윤균상 "부모님도 '역적' 팬..막중한 책임감"

임주현 기자 / 입력 : 2017.02.13 1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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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후너스엔터테인먼트


배우 윤균상이 드라마 '역적' 등장을 앞두고 책임감을 느끼고 있다고 털어놨다.

MBC 월화드라마 '역적: 백성을 훔친 도적'(극본 황진영 연출 김진만 진창규 제작 후너스엔터테인먼트. 이하 '역적') 측은 13일 홍길동 역의 윤균상의 소감을 공개했다.


윤균상은 이날 오후 방송될 '역적' 5회에서 성인 홍길동으로 등장한다.

윤균상은 "굉장히 떨리고 긴장된다"면서도 "너무나 감사하게도 많은 분이 응원해주시고, 함께 걱정해주셔서 든든하고 힘이 난다. 특히 김진만 감독님의 꼼꼼한 디렉션 덕분에 흔들리지 않고 촬영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윤균상은 추위 속에서도 전국을 돌며 촬영에 열중하고 있다. 긴장을 노력으로 해소한 윤균상은 "고된 일정에도 하나같이 파이팅 넘치게 작업하는 스태프를 보면 자신감이 붙는다"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바쁜 윤균상에게도 '역적'의 인기는 피부로 다가온다. 바로 부모님이 '역적'의 열렬한 팬이기 때문. 윤균상은 "부모님이 제가 등장하기 전부터 이미 팬이 되셨을 정도로 '역적'은 멋진 작품이다. 그래서 더욱 막중한 책임감을 느끼고 작품에 임하고 있다"고 말했다.

윤균상은 "너무나 멋지고 좋은 작품인 '역적'을 통해 길동이와 함께 성장해가는 저에게도 애정 어린 관심 부탁한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역적' 5회는 13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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