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TView]'미풍아' 임지연 "우리 할아버지 맞지요?"

김의진 스타뉴스 인턴 / 입력 : 2017.02.18 2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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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MBC 주말드라마 '불어라 미풍아' 방송화면 캡처


이일화가 이휘향과 만나 자신의 진짜 시아버지에 대해 물었다. 임수향의 방해로 임지연과 이일화는 유흥업소에 갇혔지만, 업소를 탈출하던 도중 극적으로 변희봉과 재회했다.

18일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불어라 미풍아' 50회에서 주영애(이일화 분)가 원래 시아버지로 알고 있던 할아버지는 영애의 진짜 시아버지가 아니었다.


할아버지의 고백으로 영애는 이 사실을 알게 됐고, 할아버지는 영애에게 전화번호가 적힌 쪽지를 건넸다. 그 번호에는 마청자(이휘향 분) 번호가 적혀 있었다.

영애는 쪽지에 적힌 번호로 전화를 걸었고, 전화를 받는 청자는 영애가 김덕천(변희봉 분)이 진짜 시아버지라는 사실에 점점 가까워짐에 불안해했다.

영애는 청자와 직접 만나 시아버지로 가장한 할아버지와 이것을 사주한 이유에 대해 물었다.


하지만 청자는 영애에 질문에 모른다고만 답했고, 일절 영애에게 진실을 말해주지 않았다. 이에 영애는 청자에게 가짜 할아버지를 데려와 삼자대면을 하자고 압박했고, 결국 청자는 당황하며 "내가 했다"고 영애에게 고백했다.

영애는 청자에게 김미풍(임지연 분) 할아버지는 어디 있으며, 그동안 미풍 할아버지를 찾는 것에 방해한 이유에 대해 따졌다. 하지만 청자는 영애에게 폭언을 퍼부으며 질문에 대한 답을 하지 않았다.

영애는 청자 얼굴에 물을 뿌리며 "사람이 어떻게 그런 몹쓸 짓을 할 수 있느냐"며 "가족 찾는 사람 심정 생각이라도 해봤느냐"고 말하며 분노했다. 이어 "당장이라도 너를 죽이고 싶지만, 내 손 더럽히고 싶지 않아 오늘은 그냥 가겠다"며 자리에서 일어났다.

박신애(임수향 분)는 청자를 통해 영애가 덕천을 찾고 있다는 사실을 듣게 됐다. 이에 신애는 미풍과 영애에게 돈을 빌려준 사채업자에게 전화를 걸었다.

사채업자는 미풍과 영애가 사는 곳을 찾아냈다. 사채업자는 "너희들이 언제 또 도망칠 지 알 수 없다"며 당장 원금을 갚으라고 요구했다.

영애와 미풍은 당장 원금을 갚을 수는 없지만 이자도 꼬박꼬박 갚고 있으며, 어디에도 도망가지 않겠다고 호소했다.

하지만 사채업자는 아랑곳 않고 원금을 갚을 방법을 알려주겠다며 미풍 모녀를 납치했다. 사채업자는 모녀를 유흥업소에 팔아 넘겼고, 미풍과 영애는 꼼짝없이 갇히게 됐다.

미풍과 영애는 유흥업소를 탈출했고, 사채업자에게 쫓기는 중에 극적으로 덕천과 재회했다. 미풍은 덕천을 껴안고 "우리 할아버지 맞지요"라며 오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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