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풍아' 변희봉, 임지연 손녀인 것 알고 '오열'

김의진 스타뉴스 인턴 / 입력 : 2017.02.18 2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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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MBC 주말드라마 '불어라 미풍아' 방송화면 캡처


변희봉이 임지연이 한갑수를 찾기 위해 찍은 동영상을 보고 오열했다. 영상을 본 변희봉은 임지연이 자신의 진짜 손녀임을 알게 됐다.

18일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불어라 미풍아' 50회에서 김덕천(변희봉 분)이 김미풍(임지연 분)과 미풍 어머니 주영애(이일화 분)가 아버지 김대훈(한갑수 분)을 찾기 위해 찍은 동영상을 보고 오열했다.


미풍은 동영상을 통해 "아버지를 본 것 같다"며 "살아계신 것 맞죠? 우리 꼭 만나자"며 대훈을 찾았다. 이를 본 덕천은 "우리 미풍이, 우리 며느리"를 연거푸 부르며 슬퍼했다.

덕천과 동행한 조달호(이종원 분)에게 전화가 걸려왔다. 미풍과 영애가 머문 거처를 알아냈다는 전화였다.

이에 덕천과 달호는 그 곳을 찾았고, 두 사람은 대훈을 찾기 위해 미풍 모녀가 제작한 전단지를 발견했다. 덕천은 전단지를 가슴에 쓸어 안으며 다시 한번 오열했다.


한편 영애가 원래 시아버지로 알고 있던 할아버지는 영애의 진짜 시아버지가 아니었다. 할아버지의 고백으로 영애는 이 사실을 알게 되었고, 할아버지는 영애에게 전화번호가 적힌 쪽지를 건넸다.

이에 영애는 적힌 번호로 전화를 걸었고, 전화를 받은 사람은 마청자(이휘향 분)였다. 영애는 청자와 직접 만나 이 일에 대해 물었다.

하지만 청자는 시종일관 모르쇠로 일관했고, 이에 영애는 가짜 할아버지를 데려오겠다며 청자를 궁지에 몰았다. 당황한 청자는 "내가 했다"고 고백했다.

영애는 청자에게 미풍 할아버지는 어디 있으며, 그동안 숨겨왔던 이유에 대해 따졌다. 하지만 청자는 영애에게 폭언을 퍼부었고, 질문에 대한 답은 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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