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TView]'보이스' 김재욱·이도경, 검경까지 뻗친 검은 커넥션

김의진 스타뉴스 인턴 / 입력 : 2017.02.18 23:08
  • 글자크기조절
image
/사진제공=케이블채널 OCN 주말드라마 '보이스' 방송화면 캡처


새롭게 등장한 김재욱의 수상한 행적이 이어지고 있다. 또 이도경과 조영진의 어두운 관계가 사건 수사에 변수로 작용하고 있다.

18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OCN 주말드라마 '보이스' 9회에서 강권주 센터장(이하나 분)과 무진혁(장혁 분)이 은형동 살인 사건 진범이거나 그와 밀접한 관련이 있는 인물의 다음 사냥감으로 지목됐다.


오현호(예성 분)는 사건 현장에 있던 누가복음 17장 29절 "롯이 소돔에서 나가던 전날에 하늘로부터 불과 유황이 비오듯 하여 그들을 멸망시켰느니라"는 내용을 분석했다.

오현호에 따르면 범인은 자신을 타락한 소돔을 멸망시켜 심판한 신과 자신을 동일시하며 자신을 처형자로 여긴다고 분석했다.

오현호는 사건 현장에 떨어진 거울 조각에 대해서도 분석했다. 오현호는 무진혁과 강 센터장에게 거울 조각은 범인이 다음 타깃을 지정하는 매개체로 거울 조각을 사용한다고 밝히며 "거울을 본 네가 바로 다음 제물"이라고 범인이 말하는 것이라 분석했다.


지난 8회 방송부터 새롭게 등장한 모태구(김재욱 분)의 수상한 행적이 뒤따랐다. 모태구는 자신의 아버지 모기범(이도경 분)으로부터 걸려온 전화를 받았다.

모기범의 물음에 모태구는 "자느라 아까 전화를 못 받았다"는 말만 남기고 바로 전화를 끊었다. 샤워를 마친 뒤, 몸에 물기를 닦던 모태구는 TV에서 보도되고 있는 뉴스에 귀를 기울였다.

TV 뉴스에서는 골든타임팀 무진혁 팀장에 대해 소개하고 있었고, 수림동 변사체 사건을 최초 발견한 사람이 112 신고센터 강권주 센터장과 무 팀장이라는 사실이 보도됐다. 뉴스 보도를 듣던 모태구는 TV 앞으로 다가가며 강 센터장과 무 팀장이 수림동 사건을 수사하는 것에 신경을 곤두세웠다.

한편 모기범은 아직까지 살인 사건의 가장 유력한 용의자로 지목되고 있는 남상태의 지문이 사건 현장에 떨어져 있던 핸드폰에서 발견됐다는 소식을 듣고 남상태의 행방을 쫓았다. 이어 모기범은 성운지방경찰청 배병곤 청장(조영진 분)도 호출했다.

모기범은 배 청장에게 "수림동 사건 빨리 해결하라"며 "내가 골치가 아파 죽겠다"고 말했다. 이에 배 청장은 "그러려고 했지만 또 사건이 터지는 바람에 저도 곤란하다"며 말을 잇지 못했다.

또 모기범은 배청장에게 남상태 지문이 현장에서 발견된 것에 대해 "감옥까지 보내는 것은 그렇고 일본에 보내려고 한다"며 "조금 전 검사와도 통화를 끝냈다"고 전했다. 모기범과 경찰청장과의 어두운 관계로 인해 수사 진행은 안갯속으로 빠지게 됐다.

최신뉴스

더보기

베스트클릭

더보기
starpoll 배너 google play app st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