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25일 두 번째 라이브 피칭.. 시범경기 등판은 미정

심혜진 기자 / 입력 : 2017.02.23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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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AFPBBNews=뉴스1





올 시즌 컴백에 도전하는 LA 다저스의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30)이 두 번째 라이브 피칭을 소화할 예정이다. 시범경기 등판 일정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데이브 로버츠 감독은 23일(이하 한국시간) LA 타임스를 통해 류현진의 시범경기 등판 일정에 대해 밝혔다.

로버츠 감독은 "류현진은 건강하게 캠프로 돌아왔다. 그가 건강한 모습으로 돌아와 매우 기쁘다. 힘든 시간이 지났다"며 "우리는 그가 선발로 뛰어줄 것을 기대하고 있다"고 말하면서도 류현진의 시범경기 등판 일정에 대해 말을 아꼈다.

일단 로버츠 감독의 말에 따르면 류현진은 오는 25일 두 번째 라이브 피칭을 진행할 예정이다.


ESPN 역시 "류현진의 시범경기 일정이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며 "류현진은 불펜 피칭에서 좋은 모습을 보였지만 다저스는 그를 천천히 준비시킬 예정이다"고 전했다.

앞서 류현진은 지난 20일 실시한 첫 번째 라이브 피칭에서 1이닝 동안 삼진 3개를 기록하며 좋은 몸상태를 보여줬다. 본인 또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당시 상황에 대해 로버츠 감독은 "그의 투구는 좋았다. 패스트볼의 커맨드와 스트라이크 존에서의 움직임이 정말 좋았다. 계속해서 그가 좋은 모습을 보여줬으면 좋겠다"고 바람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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