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정석 감독 "김한별, 선발 후보다..재활 잘 이겨내야"

고척=김지현 기자 / 입력 : 2017.03.18 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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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정석 감독.





넥센 히어로즈 장정석(44) 감독이 트레이드를 통해 새롭게 합류한 김한별(20)의 재활을 응원했다. 미래의 선발 자원에 대한 기대였다.


김한별은 18일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리는 '2017 타이어뱅크 KBO 리그' 두산 베어스와의 시범경기에 앞서 선수단과 상견례를 가졌다. 김한별은 17일 강윤구와 트레이드 되면서 NC를 떠나 넥센에 정착했다.

김한별은 지난해 6월 팔꿈치 인대 재건술을 받고 재활에 임하고 있다. 올 시즌 등판은 어렵다. 내년을 기약해야 한다. 하지만 장정석 감독은 "재활 과정이 잘 진행되고 있다. 김한별이 지금 어른의 몸이 아니다. 잘 먹고 재활을 해야 한다. 힘든 과정이지만 열심히 해보라고 했다"고 말했다.

장정석 감독은 김한별을 미래의 선발 자원으로 분류했다. 그는 "지난해 드래프트에서 뽑지 못해 아쉬운 선수였다. 전부터 김한별은 선발 후보군이었다. 몸을 잘 만들면 충분히 선발 후보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 아직 공을 던지는 것을 직접 보지 못했다. 몸이 완벽하게 만들어졌을 때 보고 싶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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