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소, 앙코르 콘서트... 초특급 스케일 성공적 피날레

장준희 인턴기자 / 입력 : 2017.05.29 1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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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소 /사진제공= SM 엔터테인먼트


명불허전. 초특급 글로벌 아이돌그룹 엑소 (시우민 수호 레이 백현 첸 찬열 디오 카이 세훈)가 27-28일 서울 잠실 올림픽주경기장에서 열린 단독 콘서트를 성황리에 마쳤다. “EXOPLANET #3 – THE EXO’rDIUM-” 은 엑소의 세번째 월드 투어로, 작년 서울을 시작으로 전 세계를 돌며 28일 서울 잠실 올림픽주경기장에서 마지막 화려한 피날레를 장식했다.

엑소는 지난 27일에 이어 28일 오후 6시께부터 약 3시간에 걸쳐 내 최대 규모의 다목적 경기장인 올림픽주경기장에서 공연을 했고 양일간 총 7만여 관객이 참석했다.


지난 28일, 공연이 시작되기 전 엑소의 '초능력'을 알려주는 영상을 시작으로 각 타이틀곡 'MAMA', 'Monster, '늑대와 미녀'로 화려한 공연의 포문이 열었다.

엑소는 이 자리에서 팬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찬열은 "약 1년만에 돌고 돌아 다시 서울로 왔다. 원래 해외 투어를 돌면서 페이스 조절 하는 법을 익혔다고 생각 했는데 막상 한국에 오니 조절이 안된다"며 "이런 엄청난 경기장에서 단독 콘서트를 하게 해주신 팬 여러분들께 감사드린다"라고 팬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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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소 /사진제공= SM 엔터테인먼트


디오는 "어제도 깜짝 놀랐는데 오늘도 깜짝 놀랐다"며 "가장 중요한건 안전이기 때문에 질서 잘 지켜서 아무도 다치지 않고 집으로 잘 들어가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카이는 "이번이 마지막 앵콜 임에도 불구하고 1층, 2층, 3층 모두 채워주셔서 감사하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백현은 "엑소디움의 마지막 공연에 찾아주셔서 정말 감사하다"며 감사 인사를 전함과 동시에 "엑소가 역사를 쓰고 기록을 세우고 있는데, 그 가운데 여러분이 있기 때문에 가능하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엑소의 리더 수호는 "오늘만 보고 산다, 내일은 없다!"라고 말해 팬들의 함성을 유도했다. 이어 "잠실 주경기장에서 단독 콘서트를 하게 돼 SM 선배님들과 엑소엘 여러분들께 정말 감사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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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소 /사진제공= SM 엔터테인먼트


공연장이 잠실주경기장인 만큼 초대형 무대를 비롯해 대형 중앙 LED 스크린과 4대의 중계 스크린, 키네시스 모터로 표현한 엑소 로고 형태의 다양한 육각형 조명 트러스 등이 팬들의 눈을 즐겁게 했다.

이 뿐만 아니라, 야외 콘서트의 장점을 살려 현란한 폭죽과 조명으로 매력을 한층 배가 시켯다. 게다가 이번 공연이 팬들과 소통하는 공연인 만큼, 엑소의 응원봉인 '에리디봉'을 이용해 지정 좌석과 노래에 따라 색깔이 바뀌는 장관을 보여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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