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엽기적인 그녀' 주원 "첫 사극 부담됐지만 최선 다했다"

윤상근 기자 / 입력 : 2017.07.18 1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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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래몽래인, 화이브라더스, 신씨네


SBS 드라마 '엽기적인 그녀' 출연진이 종영을 앞둔 소감을 밝혔다.

'엽기적인 그녀' 제작진은 18일 마지막 촬영 비하인드 스틸을 공개하며 주원, 오연서 등 출연진의 종영 소감을 전했다. 스틸 속 배우들은 카메라를 향해 환한 웃음과 손 하트, V 포즈 등으로 흐뭇한 모습을 전했다.


먼저 조선 최고의 매력남 견우 역을 연기한 주원은 "첫 사극 연기와 사전제작이라는 점에서 부담감이 있었지만 감독님과 스태프분들, 선배, 동료 연기자분들과 많은 고민을 하면서 최고를 만들기 위해 노력했다"고 밝혔다.

주원은 "결과를 떠나 최선을 다한 작품을 여러분께 보여드릴 수 있어서 행복했다. 마지막으로 끝까지 사랑 해주셔서 감사하고 전역 후 좋은 작품, 건강한 모습으로 찾아뵙겠다"라고 전했다.

또한 엽기 발랄하고 사랑스러운 혜명공주를 연기한 오연서는 "6개월 동안 너무 즐겁게 찍었고 이번 드라마를 통해서 새로운 경험을 많이 했다"며 "많은 스태프 분들, 배우 분들 모두 더운 날 추운 날에 너무 고생 많았다. 많이 사랑해주셔서 감사하고 앞으로 또 좋은 모습으로 인사드리겠다"라고 밝혔다.


감찰부 종사관 강준영 역을 연기한 이정신은 "'엽기적인 그녀'는 남다른 각오와 책임감을 가지고 임해서 더욱 기억에 남는 작품인 것 같다"고 밝혔다.

또한 반전의 인물 정다연을 연기한 김윤혜는 "처음 해보는 사극이어서 걱정도 긴장도 많이 했었는데, 훌륭하신 선배님들, 감독님, 스태프 분들과 함께 해서 더욱 뜻깊고 많이 배운 시간이었다"라고 전했다.

'엽기적인 그녀'는 조선 최고의 매력남 ‘견우’ 주원과 엽기 발랄 ‘혜명공주’ 오연서의 알콩달콩 연애담을 담은 로맨스 사극. 18일 마지막 회를 통해 종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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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스타뉴스 가요 담당 윤상근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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