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선' 하지원, 강민혁에 "母 죽음..원망하지 않겠어요?"

판선영 기자 / 입력 : 2017.09.27 2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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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병원선' 방송화면 캡처


'병원선'에서 하지원이 자신의 엄마가 죽기 직전 진료를 받았던 의사 강민혁을 원망하고 있다고 말했다.

27일 오후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병원선'(극본 윤선주·연출 박재범)에서는 송은재(하지원 분)가 곽현(강민혁 분)을 멀리하는 모습을 보였다.


어느 날 병원선에 조폭들이 몰려와 송은재를 찾았고 송은재는 이들의 협박에 당하고만 있었다. 이를 본 곽현은 놀라며 "무슨 일이에요? 저 사람들 누구에요?"라고 물었다.

이에 송은재는 거리를 두며 "누구든 곽현 선생하고 상관없는 일이에요. 내 문제에 끼어들지 말아요"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곽현 선생하고는) 동료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다"라고 선을 그었다.

곽현은 "기쓰고 날 밀어내는 이유가 뭐예요? 혹시 (송은재) 어머니 때문인가요. 선생님 어머니를 제가 지키지 못했다고 생각하나요?"라고 물었다. 이내 곽현의 눈빛은 흔들렸다. 송은재를 좋아하기에 그녀의 답변이 두려웠던 것이다.


송은재는 "그래요. 곽 선생이 나라면 원망하지 않을 자신 있어요?"라며 매몰차게 대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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