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TView]'외사친' 함께 하며 쌓여가는 우정.. '훈훈X재미'

김용준 인턴기자 / 입력 : 2017.10.22 2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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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JTBC '나의 외사친' 방송 화면 캡처


가수 윤민수 아들 윤후, 오연수, 이태준이 외사친과 우정을 쌓았다.

22일 오후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나의 외사친'에서 미국으로 향한 윤후, 이탈리아에서 둘째 날을 보낸 오연수, 부탄에서 첫 등교를 한 이수근의 큰아들 이태준의 모습이 공개됐다.


이날 방송에서 윤민수의 아들 윤후는 3년 만에 방송에서 모습을 공개했다. 이미 훌쩍 커 10살이 된 윤후는 순수한 모습을 간직한 채 미국으로 떠났다. 캘리포니아에서 윤후를 기다리는 친구 해나 헤이즈를 만나기 위해서였다.

윤후는 출발 전 윤민수가 동행하지 않는다는 사실에 걱정했다. 하지만 엄마의 응원을 받으며 씩씩하게 홀로 미국행 비행기를 탔다. 장시간의 여행 끝에 해나 헤이즈의 집에 찾아간 윤후는 해나의 가족들과 영어로 대화를 나누며 곧잘 적응하는 모습을 보였다. 윤후는 해나에게 "윌 유 비 마이 프렌드?"라고 물으며 먼저 다가갔다.

오연수는 레몬 농장 며느리 조반나를 만나 저녁 식사를 가지고 점점 가까워졌다. 이탈리아 아말피에서 맞이하는 둘째 날 오연수는 이른 아침부터 할아버지와 함께 산책을 떠났다. 오연수는 절벽 위에 위치해 바다와 마주한 레몬농장을 산책하며 아름다움에 감탄했다.


본격적인 하루가 시작되고 조반나는 오연수와 일상을 공유해보고 싶다고 했다. 두 사람은 함께 아침 장보기를 시작했다. 오연수는 이탈리아의 상점을 구경했고 양손 가득 짐을 든 채 집으로 돌아왔다.

오연수는 이후에도 쿠킹 클래스를 도우며 재료 손질, 요리 등 각종 일거리를 거들었다. 오연수는 "윤식당 촬영 중인 것 같아, 오식당"이라며 천진난만한 미소를 보였다. 오연수는 빨래 널기와 다림질, 청소기까지 돌리며 조반나를 도왔다.

저녁이 되고 오연수는 조반나 패밀리와 두 번째 저녁 식사를 했다. 조반나 가족들은 오연수의 남편 손지창에 대해 관심을 보였다. 오연수는 손지창의 사진을 보여줬고 가족들은 "정말 잘생겼다"며 감탄했다.

이수근은 아들 이태준의 부탄 외사친 도지와 친해지기 위해 함께 부탄에 머물고 있었다. 이수근은 큰아들 이태준, 둘째 이태서와 함께 부탄 전통의상 '고'를 입었다. 이태준은 도지와 함께 손을 잡고 함께 등교를 했다.

도지는 이태준을 이끌며 친구들을 소개했고 이태준은 부끄러웠지만 용기를 내 자기소개를 했다. 이수근과 동생 이태서는 교실 밖에서 그 모습을 바라보며 이태준을 응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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