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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심석희 /사진=뉴스1 |
여자 쇼트트랙 심석희가 1500m 예선서 탈락했다.
심석희는 17일 강릉 아이스아레나에서 열린 2018 평창올림픽 쇼트트랙 여자 1500m 예선에서 넘어져 탈락하는 이변이 벌어졌다.
심석희는 500m 금메달리스트 이탈리아의 아리아나 폰타나, 스피드스케이팅 1000m 금메달리스트 네덜란드의 요리엔 테르 모르스와 함께 1조에 편성됐다.
가장 바깥 레인에서 출발한 심석희는 뒤에서 두 번째에 자리를 잡고 레이스를 관망했다. 하지만 심석희는 레이스 초반 갑자기 균형을 잃고 넘어졌다. 최하위로 쳐졌다.
반 바퀴 이상 벌어져 심석희라도 뒤집기에는 힘들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