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TV]'같이 살래요' 유동근, 장미희 정체에 만남 깨지나

이현경 인턴기자 / 입력 : 2018.04.30 0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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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같이 살래요' 방송화면 캡처


드라마 '같이 살래요'에서 유동근과 장미희의 사랑 전선에 이상이 생길지 궁금증을 자아냈다.

29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주말 드라마 '같이 살래요'(극본 박필주, 연출 윤창범, 제작 지앤지프로덕션)에서는 이미연(장미희 분)의 정체를 알게 된 박효섭(유동근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이미연과 박효섭은 최문식(김권 분)의 차와 접촉 사고를 당했다. 박효섭은 자신에게 잘못을 따지는 최문식에게 "경찰 불러라"며 큰소리를 쳤다. 예상치 못했던 박효섭과 최문식의 만남에 이미연은 결국 차를 몰아 도망갔고 박효섭은 황당해 했다.

집으로 돌아온 최문식은 이미연에게 박효섭과의 일을 말하며 "상종도 하지 말라"고 분노했다. 이에 이미연은 "알고 보면 좋은 사람이지 않을까"라며 박효섭을 두둔했다. 하지만 최문식은 "저 사람 제대로 보는 거 아시죠. 절대 상종하면 안될 부류다"라고 선을 그었다.

이후 이미연은 박효섭에게 차를 돌려주기 위해 가던 중 차를 긁는 사고를 냈다. 자신의 차가 손상이 났음에도 불구하고 박효섭은 "다친 곳 없냐"며 이미연을 걱정했고 자신의 집으로 데려갔다. 박효섭은 이미연에게 따뜻한 차를 타주며 마음을 안정시켜 주기도 했다. 두 사람의 애정은 커져만 갔다.


박효섭은 구청 직원으로부터 "정자 관리 이전을 요청한 회사가 있다"는 전화를 받게 됐다. 이에 박효섭은 이미연이 YL그룹과 관계가 있음에 의문을 가졌고, 그룹 대표 양학수(박상면 분)가 이미연을 '여사님'이라고 칭하는 것에 수상한 점을 눈치챘다.

결국 박효섭은 YL총회에 참석했다 앞에서 발언을 하고 있는 이미연이 YL그룹의 대주주라는 사실을 알게 됐다. 이에 박효섭은 상가개발을 하려던 여사장 또한 이미연임을 눈치챘다.

가족들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마음을 열어가던 박효섭이기 때문에 정체를 숨기고 자신을 속였던 이미연에 배신감은 더욱 컸을 터. 과연 박효섭이 이미연의 정체에도 불구하고 이미연과의 만남을 지속할 수 있을까. 이미연의 신분이 앞으로 두 사람의 애정 전선에 영향을 끼칠지 궁금증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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