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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tvN '로맨스는 별책부록' 방송화면 캡처 |
'로맨스는 별책부록' 이나영이 위하준에게 자신의 배경을 고백했다.
16일 오후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로맨스는 별책부록'(극본 정현정, 연출 이정효)에서는 지서준(위하준 분)이 강단이(이나영 분)의 고백을 듣고 이상 행동을 보였다.
이날 지서준은 강단이에게 데이트 신청을 했고, 두 사람이 식사를 하던 중 강단이는 "저 이혼했어요"라고 털어놨다. 이에 지서준은 포크와 나이프를 떨어뜨렸다.
이어 강단이는 "저 12살 짜리 애도 있어요"라고 말했고 지서준은 물을 뿜었다. 여기에 강단이가 "나이는 37이에요"라고 말하자 지서준은 딸꾹질까지 했다.
강단이가 자신의 행동을 보고 충격 받은 줄로 이해하자 지서준은 괜찮다고 해명했지만 강단이는 차은호에게 속상함을 털어놨다.
차은호는 강단이를 위로하면서 지서준에 대한 마음을 떠봤다. 강단이의 "만나면 재미있었다"는 말에 차은호는 "누난 진짜 남자 보는 눈 없어"라며 가슴 아파했다.
이후 지서준은 강단이에게 산 오해를 어떻게 풀지 고민하느라 한동안 연락하지 못했고, 강단이는 자신에게 문자 한 통 없는 지서준에게 화가 났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