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등래퍼3' 양승호 260점 최고점 무대에 멘토들 '만점세례'[★밤TView]

이용성 인턴기자 / 입력 : 2019.03.02 0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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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net '고등래퍼3' 방송화면 캡처



'고등래퍼3'에서 양승호가 멘토들의 극찬을 받았다.


1일 오후 방송된 Mnet '고등래퍼3'에서는 두 번째 대결인 '팀 대표 선발전'이 펼쳐졌다. '세상에 보여주고 싶은 진짜 나'라는 주제로 고등래퍼들은 무대를 선보였다. 순위 깨기 형식으로 진행됐다. 팀에서 3등까지만 살아남을 수 있었다.

이날 방송에서 강민수 팀의 마지막 래퍼로 강민수가 등장했다. 강민수는 그루비룸의 휘민과 친분이 있었다. 휘민은 비트 메이킹 레슨을 "저한테 받았던 학생이다"라고 했다. 휘민은 "열등감이 있던 친구였는데, 그걸 컨트롤 할 수 있는지 궁금하다"고 했다.

강민수는 타고난 발성으로 무대를 장악했다. 그는 큰 실수 없이 무대를 끝냈다.


무대를 본 코드쿤스트는 비트 선택이 아쉬웠다는 평을 남겼다. 강민수는 204점을 받아 2위에 랭크됐다.

우곡에서 올라온 이진우는 자신만의 개성 넘치는 랩을 선보였다. 이진우는 "시골에서 올라왔다"라면서 "서울 깍쟁이들에게 보여주고 싶다"고 했다. 무대를 본 딘딘은 "한 마리의 황금 황소가 랩을 하는 듯한"이라며 칭찬했다. 보이비는 "불호령같은 랩"이라며 극찬했다.

강민수 팀에서는 이진우 강민수 서민규가 TOP 3로 선정됐다.

이후 양승호 팀이 무대에 올랐다. 고등래퍼들은 한 목소리로 양승호 팀을 죽음의 조라고 불렀다. 옥가향은 "정통힙합이 뭔지 보여주겠다"며 호기롭게 무대에 올랐다. 기대치가 낮은 상태에서 옥가향은 멘토들에게 랩을 잘한다는 칭찬을 들었다.

세 번째 무대로 하선호가 등장했다. 하선호는 "1년 동안 교복 입고 랩 만했다. 32명 중에 1등하고 싶다"며 포부를 드러냈다. 하선호를 본 더콰이엇은 "기존의 여자 래퍼들과는 차별화가 있다"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하선호는 극도의 긴장한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비트가 나오자 언제 그랬냐는 듯 안정감 넘치는 모습을 보였다.

더 콰이엇이 랩을 잘한다고 칭찬했던 오동환도 무대에 올랐다. 오동환은 "1등 꼭 한번 해보고 싶다"며 절박함을 드러냈다. 오동환은 "롤 모델은 조용필이다. 아무하고도 비교되고 싶지 않다"며 포부를 드러냈다. 오동환은 안정감 있는 랩을 선보이며 무대를 장악했다. 무대를 본 행주는 "톤이 사기다. 최고점을 드렸다"며 극찬했다. 그러나 오동환은 자신의 무대에 만족을 못한 듯 굳은 표정을 지었다. 무대에서 내려오자 오동환은 아쉬움에 참았던 눈물을 쏟았다.

마지막 무대는 양승호가 꾸몄다. 양승호는 강력한 우승후보로 불린 바 있었다.

양승호는 여유롭게 무대 위로 올랐다. 양승호의 무대를 앞두고 멘토들의 기대감을 모았다. 양승호는 독특하고 재치있는 모습을 보였다. 특유의 여유가 돋보였다.

무대를 본 더 콰이엇은 "이런 종류는 처음봅니다"이라고 했다. 행주는 "무대를 즐기는 모습이 좋았다"며 "만점을 줬다"고 밝혔다.

양승호는 260점을 받으며 현재까지 최고점을 받았다. 양승호 팀에서는 양승호, 하선호, 오동환이 TOP 3에 랭크됐다.

세 번째는 무대는 김민규 팀이 등장했다. 김민규 팀에도 실력자들이 즐비했다. 첫 무대는 최진호가 꾸몄다. 최진호는 안정감 있는 랩을 선보이며 멘토들의 박수를 유도햇다. 최진호는 229표를 받았다. 두 번째 무대는 강현준이 장식했다. 강현준은 멋있는 랩이 뭔지 정의를 내려달라는 딘딘의 말에 "보여드릴게요"라고 말했다.

모두의 기대감 속에 강현준은 트랩 비트의 무대를 선보였다. 더 콰이엇은 "굉장히 찰졌고 멋있었다"며 극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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