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 이명기 "발목 통증 없다... 실전 통해 타이밍 잡을 것"

인천국제공항=김동영 기자 / 입력 : 2019.03.09 18:08 / 조회 : 59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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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 입국장에서 팬들에게 사인을 해주고 있는 KIA 타이거즈 이명기. /사진=김동영 기자

KIA 타이거즈의 '리드오프' 이명기(32)가 대만 2군 캠프를 거쳐 오키나와 1군 캠프를 마쳤다. 몸 상태는 완전하다는 설명. 시범경기를 통해 감각을 끌어올려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명기는 9일 KIA 선수단과 함께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했다. 스프링캠프 종료. 사실 시작은 1군 캠프가 아닌 대만 2군 캠프였다. 지난 시즌 종료 후 발목 수술을 받은 여파가 있었다.

문제가 있는 것은 아니었지만, 오롯이 회복한 후 1군 캠프로 가기로 했고, 지난 2월 25일 대만에서 오키나와로 건너갔다. 짧은 시간이지만 연습경기에도 출전했고, 착실하게 훈련을 진행했다.

이제 2019년을 바라본다. 동갑내기 외국인 타자 제레미 해즐베이커(32)와 함께 테이블 세터를 구축할 전망이다.

공항에서 만난 이명기는 "발목 상태는 괜찮다. 통증은 완전히 사라졌다. 처음부터 같이 한 것은 아니지만, 끝을 같이 할 수 있어서 다행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몸 상태는 이제 100% 다 된 것 같다. 다만, 경기를 나가면서 감각을 찾아야 한다. 연습경기 두 경기에서 5타석 소화했다"라고 더했다.

시범경기 계획을 묻자 "타격 타이밍을 잡아야 한다. 빨리 맞춰야 한다. 그게 가장 중요한 것 같다. 시범경기에서 많이 나가봐야 할 것 같다. 투수 공을 많이 보고, 타이밍을 잡아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캠프 분위기는 어땠는지 물었다. 이명기는 "비록 중간에 갔지만, 젊은 선수들도 의욕이 넘쳤고, 분위기 괜찮았다. 결과보다 과정에 집중했다"라며 미소를 지었다.

늦은 합류로 쫓기는 생각은 들지 않았는지 묻자 "대만에서 날씨가 좋았고, 운동을 정상적으로 많이 했다. 쫓기는 것은 없었다. 경기를 많이 못 뛴 점은 있다. 시범경기에서 좋은 투수들 공을 많이 봐야 할 것 같다"라고 설명했다.

해즐베이커에 대해서는 "나와 동갑이다. 열정이 있고, 열심히 하더라. 투지 있게 하는 것 같다. 잘됐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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