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다 떠는 기분으로"..서인영X페이의 '바 페르소나'[종합]

영등포=최현주 기자 / 입력 : 2019.06.21 09:41
  • 글자크기조절
image
/사진제공=SBS


서인영과 페이가 차별화된 뷰티 팁을 공유하기 위해 뭉쳤다.

20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위워크 여의도점에서 SBS 모비딕 3주년 파티와 모바일 뷰티 콘텐츠 '바 페르소나'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제작발표회에는 김재혁 PD, 서인영, 페이가 참석했다.


'바 페르소나'는 전 세계 여성과 힙(Hip)한 뷰티, 패션, 라이프 스타일에 대해 한껏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리얼 글로벌 뷰티쇼다.

'바 페르소나' 연출을 맡은 김PD는 서인영을 MC로 섭외한 이유에 대해 "서인영 씨는 국내 최장수 뷰티 프로그램을 5년 간 진행한 경험이 있지않나. 완판녀라는 이름이 있을 정도로 뷰티에 조예가 깊다"고 밝혔다.

이어 페이에 대해서는 "뷰티에 관심이 많다. 중국에서도 뷰티 관련 활동을 많이 하고 있고 두 분의 시너지를 기대하면서 캐스팅을 하게 됐다"고 섭외 이유를 설명했다.


또한 김PD는 '조회수 목표는 어떻게 되느냐'는 질문에는 "잘못 얘기했다가 큰코를 다친 적이 있다. 현실적이게 생각해서 일주일 조회수 목표를 30만으로 하겠다"고 대답해 눈길을 끌었다.

image
/사진제공=SBS


서인영은 '바 페르소나'를 통해 오랜만에 방송에 복귀한다. 그는 지난 2017년 초 '님과함께2-최고의 사랑'에 출연하던 중 스태프에게 욕을 한 사실이 드러나 하차했다. 이후 서인영은 지난해 4월 JTBC '슈가맨2'와 12월 MBC 에브리원 '비디오스타'에 출연했지만 고정 출연은 2년 만이다.

이에 서인영은 "방송이 오랜만인데 내가 잘할 수 있는 뷰티 프로그램으로 복귀할 수 있어서 좋았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쉬는 동안 뷰티에 대해 놓은 부분이 있었다. 다시 한다고 했을 때부터 관심을 더욱 갖고 뷰티에 대해서 관심 있게 보고 있다"고 했다.

서인영은 "인생을 다시 시작한다는 느낌으로 더 잘 해야겠다는 생각을 한다"며 "예전에 뷰티 프로그램 MC를 맡았을 때보다 더 현실적이고 솔직하게 옆집 언니처럼 다가가고 싶다"고 강조했다.

이날 페이는 "오랜만에 한국에서 예능에 출연한다. 또 뷰티 쪽 예능은 처음이다보니 긴장된다"고 소감을 전했다.

서인영과 페이는 호흡을 맞춘 소감에 대해 전하기도 했다. 서인영은 "함께 하는 MC 합이 정말 중요하다. 저는 미쓰에이에서 페이가 제일 예쁘다고 생각했다"고 운을 뗐다.

이어 그는 "성격이 어떤지는 몰랐는데 만나자마자 너무 털털해서 잘 맞았다"며 "사적인 이야기도 많이 나눈다. 말이 서툴 때도 있지만 잘 한다"면서 "두 번 녹화했는데 1년 녹화한 것 같다"고 칭찬했다.

이에 페이는 "처음에는 서인영 언니가 다가가기 어려웠다. 하지만 실제로 지내보니 털털해서 잘 맞았다. 우리와 수다를 떠는 기분으로 방송을 봤으면 좋겠다"면서 "언니가 저를 잘 챙겨줘서 즐겁게 녹화하고 있다"고 애정을 드러냈다.

끝으로 서인영은 "원조 맛집처럼 원조 뷰티와 새로운 뷰티를 합쳐서 차별화를 둘 수 있게끔 하겠다. 많은 분들이 사랑해주셨으면 좋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바 페르소나'는 유튜브(Youtube)를 통해서 전 세계 14개 국어로 자막 서비스를 하여 전 세계 누구나 쉽고, 재미있게 시청할 수 있다. 또한 페이스북(facebook), 유쿠(Youku), 셀럽티비(celuvTV) 등을 통해 국내뿐 아니라 중국, 베트남, 미주, 유럽 등 전 세계에 방송될 예정이다. 오는 24일 첫 방송된다.

최신뉴스

더보기

베스트클릭

더보기
starpoll 배너 google play app st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