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묘한이야기3' 케일럽 맥러플린X게이튼 마타라조 "韓 팬 열정적"

동대문=강민경 기자 / 입력 : 2019.06.21 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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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기묘한 이야기 3'의 게이튼 마타라조(왼쪽), 케일럽 맥러플린 /사진=김휘선 기자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기묘한 이야기 3'에 출연하는 배우 케일럽 맥러플린과 게이튼 마타라조가 레드카펫에 선 소감을 밝혔다.

21일 오전 서울 JW 메리어트 동대문에서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기묘한 이야기 3' 프레스 컨퍼런스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더스틴 역의 게이튼 마타라조, 루카스 역의 케일럽 맥러플린이 참석했다.


'기묘한 이야기 3'는 1985년을 배경으로 또다시 여름을 맞이한 호킨스 마을에서 일어나는 더 기묘해진 사건들을 다루는 이야기다. 또한 1980년대 미국을 배경으로 긴장감 넘치는 스토리와 아역 배우들의 열연, 독특한 분위기로 전 세계적인 화제를 불러일으킨 작품이다.

뿐만 아니라 이전 시리즈는 제74회, 제75회 골든 글로브 작품상과 여우주연상, 남우조연상 노미네이트, 제69회, 제70회 에미상에서 음향 편집상, 캐스팅상, 편집상 등 총 6개 부문에서 상을 휩쓴 바 있다.

앞서 지난 20일 오후 케일럽 맥러플린과 게이튼 마타라조는 서울 영등포구 타임스퀘어에서 진행된 레드카펫에 올랐다.


이날 케일럽 맥러플린과 게이튼 마타라조는 "정말 멋있는 경험이었다. 한국 팬들을 만나게 되서 좋았다"고 밝혔다.

두 사람은 "'기묘한 이야기'는 미국의 쇼인데도 전 세계적인 사랑을 눈으로 확인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 한국 팬들은 열정적이고 많은 사랑을 보여줬다. 그 모습을 보는 게 즐거웠다. 또 작품을 사랑해주고 있다는 것을 느꼈다"고 전했다.

한편 '기묘한 이야기 3'는 오는 7월 4일 넷플릭스를 통해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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