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아킨 피닉스가 오스카 수상 후 즐긴 것은 '비건 버거' [☆월드]

[2020 아카데미 시상식]

이소연 월드뉴스에디터 / 입력 : 2020.02.11 1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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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니 마라와 호아킨 피닉스 /AFPBBNews=뉴스1


호아퀸 피닉스가 9일(현지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할리우드 돌비극장에서 제92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영화 ‘조커’로 남우주연상을 수상했다.

호아킨 피닉스과 같이 후보에 오른 배우는 ‘페인 앤 글로리’의 안토니오 반데라스, ‘원스 어폰 어 타임 인 할리우드’의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결혼 이야기’의 아담 드라이버, ‘두 교황’의 조나단 프라이스였다. 쟁쟁한 배우들을 제치고 남우주연상을 수상한 그는 골든글로브, 영국 아카데미, 미국 배우조합상 등 주요 영화상 시상식을 모두 휩쓴 셈이다.


그런 그가 오스카 남우주연상을 받은 후 간 곳은 어디일까? 뜻 밖의 장소였다.

미국의 야후엔터테인먼트는 10일(현지시간) 호아킨 피닉스와 약혼녀 루니 마라가 로스 엔젤레스 한인타운에 있는 몬티스 굿 버거에 들려 '채식 버거'를 즐겼다고 보도했다.

두 사람은 여전히 오스카에 참석한 의상인 드레스와 턱시도 차림 그대로였다. 하지만 편하게 앉아 채식 버거를 즐기는 두 사람의 모습은 많은 사람들을 미소 짓게 했다.


한편 영화 '막달라 마리아'에서 만나 2017년부터 교제를 시작한 두 사람은 육류, 생선, 계란 등을 완전히 배제하는 완전한 채식주의인 '비건'으로 잘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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