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영화 '콜 미 바이 유어 네임' 포스터 |
영화 '콜 미 바이 유어 네임' 속편이 나온다. 티모시 샬라메와 아미 해머가 전편에 이어 또 출연할 예정이다.
'콜 미 바이 유어 네임'을 연출한 루카 구아다니노 감독은 2일(현지시각) 이탈리아 매체 라 리퍼블리카와의 인터뷰에서 '콜 미 바이 유어 네임' 속편과 관련해 언급했다.
루카 구아다니노 감독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확산되기 전에 미국에서 '콜 미 바이 유어 네임' 속편을 쓸 각본가와 만났다. 아주 유명한 사람이지만 이름을 밝히지는 않겠다"고 말했다.
루카 구아다니노 감독은 "티모시 샬라메, 아미 해머, 마이클 스털버그, 에스더 가렐과 전편에 나온 다른 배우들과 함께 작업을 할 수 있어서 기쁘다. 전편에 나왔던 배우들 모두 속편에 출연한다"고 설명했다.
영화 '콜 미 바이 유어 네임'은 열일곱 엘리오의 처음이자 스물넷 올리버의 전부가 된 그해, 여름보다 뜨거웠던 사랑 이야기. 2018년 개봉 당시 열혈팬덤이 생길 만큼 인기가 뜨거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