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레저 "12인 대규모라 리더 2명..시너지 좋아"

영등포=이정호 기자 / 입력 : 2020.08.07 1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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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YG엔터테인먼트


신인 그룹 트레저(TREASURE, 최현석 지훈 요시 준규 마시호 윤재혁 아사히 방예담 도영 하루토 박정우 소정환)가 2인 리더 체제라고 밝혔다.

트레저는 7일 오후 서울 영등포 CGV 스타리움관에서 열린 데뷔 싱글 앨범 'TREASURE THE FIRST STEP : CHAPTER ONE' 발매 기념 프레스 컨퍼런스에서 이같이 말했다.


이날 트레저는 리더가 최현석과 지훈까지 2명이라고 밝혔다. 지훈은 "멤버가 12명인 만큼, 2명에서 팀을 이끄는 게 좋을 것 같다고 판단돼 리더가 2명이 됐다"고 밝혔다.

최현석 또한 "서바이벌 프로그램부터 함께한 만큼 합이 좋다. 리더가 됐다고 힘들거나 이런 게 없다"고 덧붙었다.

자체 제작 서바이벌 프로그램 'YG보석함'을 통해 선발된 그룹 트레저는 YG엔터테인먼트가 블랙핑크 이후 4년 만에 발표하는 그룹이자 대규모 12인조 보이그룹이라는 점에서 많은 관심을 받았다. 데뷔 싱글 앨범 'TREASURE THE FIRST STEP : CHAPTER ONE'은 12개의 빛나는 점이 모여 하나로 완성된 트레저가 세상을 향해 내딛는 첫걸음을 상징한다.


데뷔 타이틀곡 'BOY'는 강렬한 비트와 중독성 강한 사운드가 매력적인 곡. 긴장감을 고조시키는 신시사이저 사운드와 묵직한 베이스, 드럼이 어우러진 곡이다. 더블랙레이블 소속의 실력파 프로듀서진 R.Tee, Se.A, CHOICE37, HAE 등이 의기투합해 음악적 완성도를 높였으며 트레저 멤버 최현석과 하루토가 랩 메이킹에 직접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한편 트레저의 데뷔 싱글 앨범 'TREASURE THE FIRST STEP : CHAPTER ONE'은 7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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