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하윤 "'그 남자 만나지 마요', 대리만족 느끼기도 해"

상암=이경호 기자 / 입력 : 2020.11.10 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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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하윤/사진=김창현 기자


배우 송하윤이 '제발 그 남자 만나지 마요'로 다시 한 번 로맨스 장르에 도전하게 된 것에 "대리만족을 느끼기도 했다"고 말했다.

송하윤은 10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 MBC 골든마우스홀에서 열린 MBC에브리원 새 드라마 '제발 그 남자 만나지 마요'(극본 창작집단 송편, 연출 오미경, 제작 코너스톤픽쳐스) 제작발표회에서 '마성의 기쁨' 이후 로맨스 장르를 다시 한 번 하게 된 소감을 털어놓았다.


송하윤은 "그동안에 참고 삼키는 역 많이 했다"면서 "이번에는 내지르기도 한다"고 말했다. 이어 "그래서 대리만족을 느끼기도 한다"고 덧붙였다.

이밖에 그녀는 이번 작품에 출연을 결정한 계기에 대해 "1부 대본, 초입 부분 읽을 때 즈음 '이 시간 안에 살아야겠다'는 생각을 했다"면서 "요즘 일들과 변하고 있는 것에 공감할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하게 돼 출연하게 됐다"고 밝혔다.

송하윤은 이번 작품에서 AI 개발자 서지성 역을 맡았다. 그녀는 어느 날 소방관 정국희를 만나면서 색다른 사랑에 빠지게 된다.


한편 이날 오후 10시 40분 첫 방송될 '제발 그 남자 만나지 마요'는 '만나선 안 될 남자'를 가려낼 청진기를 갖게 된 여자들의 절대 공감 스릴 만점 러브 코미디다. 송하윤, 이준영, 공민정, 윤보미 등이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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