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욱 아나운서 /사진=김창현 기자 chmt@ |
김태욱 전 SBS 아나운서가 별세했다. 향년 61세.
5일 SBS 관계자에 따르면 김 전 아나운서는 지난 4일 갑작스럽게 생을 마감했다.
SBS 관계자는 스타뉴스에 "김 전 아나운서의 사망 경위 등에 대해선 파악 중"이라고 전했다.
김 전 아나운서는 CBS와 KBS를 거쳐 1991년 SBS 공채 1기 아나운서로 입사했다. 김 전 아나운서는 30년 간 SBS 아나운서로 활동하다 지난해 8월 정년 퇴임했으나, 이후 프리랜서로 SBS 러브FM '김태욱의 기분 좋은 밤'을 진행해왔다.
그는 지난 2014년 폐암으로 별세한 배우 고(故) 김자옥의 동생으로도 잘 알려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