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돌' 윤상현, 딸 나온♥우진에 충격.."나한테 왜 그래"[★밤TView]

/사진=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 방송 화면 캡처

'슈돌' 배우 윤상현이 딸 나온이와 아역 배우 우진이의 사이를 질투했다.

23일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지난 주에 이어 배우 윤상현의 딸 나온이와 아역 배우 서우진이 달달한 시간을 보내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나온이와 우진이는 숲길을 산책하며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 우진이는 나온이가 노란색을 좋아한다는 말에 노란색 꽃을 꺾어 반지를 만들어주며 '서스윗'의 면모를 뽐냈다. 이에 나온이는 "나 아빠랑 결혼 취소한다고 그랬다. 근데 안 취소한다. 아빠가 좋다"고 말하며 귀여움을 자아냈다.

우진이는 "너 아빠가 좋냐 내가 좋냐"고 답하며 눈길을 모았다. 나온이는 "네가 좋지"라고 답했고, 우진이는 한 번더 "아빠가 잘생겼냐, 내가 잘생겼냐. 한 명만 골라야 한다"고 물으며 설렘을 자아냈다. 결국 우진을 택한 나온이는 "그런데 세상에서 누가 더 멋지지? 세상에서 더 귀여운 게 뭐지?"라고 되물었고, 우진이는 "너"라고 연달아 답하며 달달함을 안겼다.

윤상현은 돌아온 나온이를 끌어안고 "아빠가 좋냐 우진 오빠가 좋냐"고 물었고, 나온이는 이를 회피하며 노래를 불러 웃음을 자아냈다. 윤상현은 나온이가 간신히 "아빠"라고 대답하자 "너 우진 오빠 앞에서는 우진 오빠라고 할 거지"라며 끝까지 질투하는 모습으로 웃음을 더했다. 나온이는 결국 자리를 피해버렸고, 윤상현은 이후 본격적인 방해에 돌입했다.


윤상현은 나온, 우진이와 함께 밥을 먹다가 우진에게 "이런데서 여자친구랑 사진 찍은 적 없냐"며 이간질을 시작했다. 우진이는 "없다"고 답했고, 윤상현은 우진이의 인스타그램에서 여자인 친구와 함께 찍은 사진을 보여주며 나온이의 심기를 불편하게 했다. 우진이는 "엄마가 찍으라고 해서 이렇게 예쁘게 찍었다. 걔 조금만 좋아한다"고 답하며 나온이의 눈치를 봐 웃음을 안겼다.

윤상현은 나온이와 친구의 사진도 공개하며 둘 사이를 완벽히 갈라놨고, 나온이와 우진이는 어색한 미소로 멀어져 눈길을 모았다. 하지만 멀찍이 떨어졌던 두 사람은 "너"를 곧바로 재확인하며 미소를 되찾았다. 나온이는 "부끄러워 부끄러워"라고 애교를 부렸고, 나온이의 손을 잡고 산책을 나간 우진이는 "너 좋아하겠다"며 머리에 꽃을 꽂아줬다.

나온이는 "이렇게 하면 네가 퐁당할걸?"이라고 답했고, 우진이는 "꽃보다 네가 더 예쁘다"고 말하며 한껏 달달함을 즐겼다. 이내 숙소로 돌아온 우진이는 윤상현에 "나온이가 저 좋다고 했다"고 고백하며 폭소를 안겼다. 윤상현은 "넌 나한테 왜 그러는 거냐. 왜 가만있는 나한테 그러냐"며 한탄해 웃음을 더했다.

한편 샘 해밍턴은 "요새 겁이 너무 많다. 솔직히 걱정이 많다. 어떻게 극복할 수 있을지 프로젝트를 꾸미고 있다 "며 윌벤져스의 겁 극복을 위한 특별 프로젝트에 돌입했다. 샘 해밍턴은 풍선 터지는 동안 눈 감지 않기, 안대 쓰고 줄타기 등 겁을 극복하기 위한 시도를 성공적으로 마치고는 밖으로 향해 전소미의 아빠인 매튜 다우마와 둘째 딸 에블린 다우마를 만나 특공 무술을 배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