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호랑이굴 파랗게 물들인다! 유니폼 입기 캠페인 진행

스포탈코리아 제공 / 입력 : 2021.09.03 1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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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울산현대가 유니폼 입기 캠페인을 진행해 팬들과 함께 빅크라운(문수축구경기장)을 푸른 물결로 물들인다.

울산은 이번 시즌 슬로건 “All for One, One for All”처럼 경기장에 있는 모두가 하나가 되어 팀의 승리를 응원하자는 취지로 이번 캠페인을 기획했다. 나아가 팀과 선수에 대한 애정을 가장 잘 드러낼 수 있는 도구인 ‘유니폼’을 통해 팬들과 팀의 유대감을 더욱 긴밀하게 하자는 의도 또한 담겨있는 캠페인이다.


팬들의 유니폼 착용은 경기장 내 심미적인 측면뿐만 아니라 선수들의 심리적인 부분 그리고 동기부여에도 큰 영향력을 미친다. 울산의 미드필더 박용우는 “경기장에서 우리 유니폼을 착용한 팬들을 보면 승리에 대한 동기부여를 더 크게 받는다”라고 전했다.

수비수 이명재도“우리 편이 많다는 생각이 들어 심리적으로 든든하다. 특히 내 이름이 적힌 유니폼을 보면 종종 뭉클해질 때도 있다”라고 말해 팬들의 유니폼 착용이 선수들의 심리에 긍정적 효과를 준다는 것을 강조했다.

울산은 9월 10일 금요일 전북현대와의 홈경기부터 유니폼 입기 캠페인을 진행하고 경기 전 자체 유튜브 라이브 방송인 ‘UHTV Live’를 통해 베스트 드레서를 선정하여 사인볼을 증정한다. 유니폼 입기 캠페인은 지난 22일부터 시행한 에코 캠페인(친환경 클래퍼, 다회용 응원도구 사용)과 더불어 매 경기 진행될 예정이다.


울산은 발달 장애인과 함께하는 ‘다다름 미술 전시회’, 환경보호를 위한 ‘에코 캠페인’에 이어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사회적 거리를 준수하며 경기장을 찾은 팬들에게 다양한 즐거움을 주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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