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청 사람들' 박민영X송강, 이별 숨겼다..유라♥윤박, 계획없던 임신에 고민[★밤TView]

이종환 기자 / 입력 : 2022.03.27 2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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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JTBC '기상청 사람들' 방송화면 캡쳐
'기상청 사람들'에서 유라가 윤박에게 아이를 지우자고 말했다.

27일 오후 방송된 JTBC 토일 드라마 '기상청 사람들 : 사내연애 잔혹사 편'에서는 갑작스런 임신에 고민하는 한기준(윤박 분)과 채유진(유라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시우는 회사에서 진하경과의 사내연애를 입에 올리는 것같다고 생각했다. 오명주는 그런 이시우에게 "이렇게 된거 직진해라. 나는 그 연애 응원한다. 진 과장님이 또 상처받으면 안된다"며 응원했다. 이시우는 오명주의 응원에 차마 "헤어졌다"는 말을 하지 못했다.

이시우는 "소문이 생각보다 진지한 쪽으로 흘러가는 것 같다"며 신경썼다. 하지만 진하경은 "그냥 무시하면 사라지게 된다"라고 단호히 말했다. 진하경은 주변 시선을 애써 무시하려 일에만 매진했다.

진하경은 어색한 분위기에 팀원들에게 이시우와의 이별을 말하려 했다. 하지만 이시우가 "앞으로 잘 부탁드린다고요"라며 진하경의 말을 막았다. 이시우는 진하경에게 당분간 헤어진 사실을 비밀로 하자고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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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JTBC '기상청 사람들' 방송화면 캡쳐
한편 채유진은 출산 휴가로 자리를 비운 선배를 대신해 고정 칼럼을 맡으라는 제안을 받고 마음이 복잡했다. 채유진도 사실 임신 중이었기 때문이었다. 이를 전해들은 한기준은 "계획에 없었던 것 아니냐"라며 당황해 했다.

한기준과 채유진이 찾아간 건 전 연인 진하경과 이시우였다. 진하경과 한기준, 채유진과 이시우는 서로의 지난 연애를 위로하고, 아이가 생긴 것을 축하했다.

한기준은 집에 돌아온 채유진에게 "제대로 축하도 못해줬잖아. 너무 갑작스러웠다. 그래도 너무 고맙고 사랑해"라며 포옹했다. 하지만 채유진에게 돌아온 말은 달랐다. 채유진은 "다음주 산부인과 예약했다. 아무것도 준비 안된 상태에서 아이를 낳는 건 아닌 것 같아서"라며 아이를 지우겠다고 결심해 충격을 안겼다.

이종환 기자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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