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는 형님' 추자현 "강호동과 'X맨' 이후 20년만 재회..멋있어 보였다"

이종환 기자 / 입력 : 2022.04.02 2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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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JTBC '아는 형님' 방송화면 캡쳐
'아는 형님'에서 배우 추자현이 신인 시절 강호동과의 인연을 밝혔다.

2일 오후 방송된 JTBC 예능 프로그램 '아는 형님'에서는 배우 추자현과 장혜진이 전학생으로 출연했다.


이날 강호동은 추자현의 등장에 "몇년만이냐"라며 유독 반겼다. 추자현은 '20년만'이라며 신인 시절 'X맨'에 출연했었다고 밝혔다. 추자현은 "그때 호동이가 날아다닐 때고, 신인들은 기죽어 잇을 때다. 잘못하면 편집이고 이럴때"라며 말문을 열었다.

추자현은 "나는 그런 강호동이 좀 멋있어 보였던 것 같다. 그래서 열심히 했는데, 쉬는 시간에 강호동이 갑자기 내 이름을 부르더니 너 되게 열심히 한다"며 말을 걸어줬다고 밝혔다.

추자현은 강호동의 이상형 질문에 "강호동이 아니라 유재석을 얘기했다"라고 전했고, 이수근은 "그것 때문에 20년 동안 만나지 못했던 것"이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이종환 기자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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