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는 형님' 추자현 "가장 초보엄마..이요원X장혜진에 육아 자문 구해"[★밤TView]

이종환 기자 / 입력 : 2022.04.02 2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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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JTBC '아는 형님' 방송화면 캡쳐
'아는 형님'에서 배우 추자현과 장혜진이 아이에 대해 애정을 드러냈다.

2일 오후 방송된 JTBC 예능 프로그램 '아는 형님'에서는 JTBC 새 수목드라마 '그린마더스클럽'의 배우 추자현과 장혜진이 전학생으로 출연했다.


이날 추자현은 강호동과 20년만에 본다며, 신인 시절 'X맨'에 출연했던 일화를 밝혔다. 추자현은 "그때 호동이가 날아다닐 때고, 신인들은 기죽어 있을 때였다"라며 말문을 열었다. 추자현은 "나는 그런 강호동이 좀 멋있어 보였던 것 같다. 그래서 열심히 했다"며 강호동이 말을 걸어줬다고 밝혔다.

추자현은 강호동의 이상형 질문에 "강호동이 아니라 유재석을 얘기했다"라고 전했고, 이수근은 "그것 때문에 20년 동안 만나지 못했던 것"이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추자현과 장혜진은 드라마 촬영장에서도 육아에 대해 대화를 나눈다고 밝혔다. 장혜진은 고3과 7세의 띠동갑 터울 아이가 있다고 밝혔다.


추자현은 "나는 아이가 5살인 초보 엄마인데, 드라마에서 역할은 가장 고참이다. 그래서 연기 중엔 무섭게 하는데, '컷' 소리가 나면 오히려 자문을 구한다"고 전했다.

이어 추자현과 장혜진은 육아맘으로서 아이들과의 일화를 전했다. 장혜진은 "큰아이가 어릴 때, 내가 연극을 했다. 데리고 다니면서 나에게 많이 위로와 격려를 해줬다"고 떠올렸다.

장혜진은 오랜 무명시절이 있었다며, 아이가 "자꾸 우리 얘기하면 엄마 이미지만 세져"라고 걱정해줬다고 전했다. 이어 큰 아이도 자신을 따라 여러 영화에 출연했지만 "배우는 아무나 하는게 아닌 것 같다. 엄마가 배우하고, 내가 화장품 사주겠다"고 했다고 에피소드를 밝혔다.

또 추자현도 SBS 예능 '동상이몽'을 통해 출산 과정을 공개했던 아이가 벌써 5살이 됐다고 밝혀, 형님들에게 놀라움을 안겼다. 추자현은 "아이가 성장하는 걸 보며 감동을 받는다. 훅 들어오는 게 있다"고 전해 훈훈함을 더했다.

이종환 기자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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