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상이몽2' 서하얀 "첫째子→셋째, 친母 만나.. 무슨 말이 필요해" [★밤TV]

오진주 기자 / 입력 : 2022.05.31 0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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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동상이몽2 - 너는 내 운명' 방송화면
'동상이몽2 - 너는 내 운명' 서하얀이 첫째→셋째, 친모를 마주한 사연을 공개했다.

30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2 - 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에서는 임창정과 서하얀이 아들 셋째 준호의 등장을 반기는 모습이 담겼다.


이날 방송에서 서하얀은 외출했다 들어오는 듯한 준호를 반기며 "호야(준호 예칭). 할머니, 엄마는 괜찮으시냐"고 물었다. 이어 서하얀은 스튜디오에서 준호와 함께 살고 있지 않음을 밝혔다. 셋째인 준호는 당시 4살이라 친엄마의 손길이 필요했던 것. 준호는 친엄마 집에 살면서 잦은 왕래를 하고 있다.

서하얀은 "언젠가 호야한테 그런 말을 했다. 호야는 언제 형들이랑 같이 살 거냐고 물어보니까 호야가 '나까지 이쪽으로 오게 되면 엄마는 누가 지켜줘요'라더라"고 전했다. 이어 서하얀은 "그 말을 듣는 순간 저도 마음이 울컥하고. 엄마 마음을 이제 알아서 호야도 하고 싶은 대로 하게 했다"고 말하며 스튜디오에서 감동의 물결이 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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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동상이몽2 - 너는 내 운명' 방송화면
한편 서하얀은 집에 온 준호를 챙기며 "할머니께 잘 도착했다고 전화드리자"고 했다. 준호는 할머니께 전화를 드렸고, 서하얀은 대신 전화를 받았다. 서하얀은 준호의 외할머니께 "호야 재밌게 놀다가 집으로 잘 데려다주겠다. 몸 잘 챙기셔라"라고 안부 인사를 건넸다. 이지혜는 "중간에서 역할을 너무 잘한다"라며 "진짜 임창정 씨. 무슨 복이냐"며 감탄했다.


서하얀은 "호야가 아직 어려서 픽업 문제도 있고, 소통도 해야 해서 자주 통화를 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서하얀은 "준호의 친엄마랑 마주쳤던 적이 있었다"고 말하며 시선을 모았다. 둘째 준성이가 아팠을 때 데려다주다 친엄마랑 마주친 것. 서하얀은 "서로 너무 놀랐는데 무슨 할 말이 필요하겠냐. 서로 키워주셔서 감사하다고 했다"고 말하며 훈훈함을 자아냈다.

오진주 기자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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