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혼' 이재욱, ♥정소민에 "보고 싶어"..증표까지 선물[별별TV]

황수연 기자 / 입력 : 2022.07.09 2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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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환혼' 방송 화면 캡처
'환혼' 배우 이재욱이 정소민에게 마음을 표현했다.

9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환혼'에서는 무덕(정소민 분)에게 마음을 전하는 장욱(이재욱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무덕을 찾던 중 거울이 이상함을 감지한 셋은 거울로 갔고 장욱만 남은 채 세자와 서율은 진호경에게 갔다. 세자와 서율은 거울이 무덕을 삼킨 게 확실하다며 거울을 진요원 밖으로 꺼내올 수 있게 부탁했지만 진호경은 위험하다며 거절했다.

한편 장욱은 거울을 천으로 가리고 "무덕아 너가 없는 동안 내가 생각을 좀 해봤거든. 어떻게 하면 너를 내 옆에 둘 수 있을지. 내가 천부관 관주가 되면 너 부관주 시켜줄게"라고 말했다. 이에 무덕이 "그런걸 내가 왜 해"라고 답했고 이에 장욱은 "계속 하인으로만 있기 싫다며. 너랑 내가 스승과 제자인 건 아무한테도 말할 수도 없고 관주 부관주면 같이 있을 수 있잖아"라고 말했다.

장욱은 "혼인 얘기가 나오면서 생각해봤어. 쟨 도망갈 길이 생겼는데 가버리면 어쩌지 이러면서 막막했을 거 아냐. 네가 안 보이니까 나도 막막해. 무덕아 보고 싶어"라고 말했다. 무덕과 장욱은 거울을 사이에 두고 손을 마주하고 있었고, 장욱은 결국 거울에서 무덕을 꺼내와 업어 나왔다.


이후 무덕은 자신을 낙수로 의심하는 자에게 장욱을 넘기려 했다. 무덕이 장욱을 데리고 가던 길에 장욱은 "혼례는 깨질 거야. 그쪽에서 날 버릴 구실을 던져줬거든. 근데 김도주가 쓸데없이 음양옥을 받아왔네. 그래서 내가 그걸로 뭐 좀 만들었어. 하나 골라. 하나씩 나눠갖자"라고 말했다. 이에 무덕이 의아한 듯 바라보자 장욱은 "우리가 애매하잖아. 도련님과 하인이고 스승과 제자이고. 그래서 나름 의리와 도리는 지키자고 만든 증표야"라고 말했다.

황수연 인턴기자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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