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혼' 이재욱, 유준상 밑으로..정소민과 본격 로맨스 시작[★밤TView]

황수연 기자 / 입력 : 2022.07.10 2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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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환혼' 방송 화면 캡처
장욱이 송림으로 들어갔다.

10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환혼'에서는 지난주에 이어 길주(최지호 분)와 환혼 될지도 모르는 장욱(이재욱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장욱은 "나 지금 환혼되는 건가"라며 놀랐고, 이 때 무덕(정소민 분)이 장욱을 잡고 장욱은 의식을 잃었다. 장욱은 일어나 환혼 상처를 확인해보니 없어 "내 몸이 그대로야. 어떻게 된 거지"라며 놀랐다. 하지만 무덕은 깨어나 길주의 몸에 있는 환혼 상처를 보고 환혼이 되었다고 오해해버렸다.

무덕은 장욱에게 칼을 겨눴고 장욱이 "나야 장욱. 안 바꼈어. 알아보겠어?"라고 하며 무덕을 껴안았다. 무덕은 장욱의 품에서 울음을 터뜨렸다. 그 때 길주가 깨어나 다시 장욱에게 칼을 겨눴다. 길주는 무덕에게 "낙수 너도 결국 돌이 되어 죽고 말거야. 지금 나처럼. 그리고 네 아비처럼"이라며 낙수의 과거를 이야기 했다.

무덕은 "나의 아버지가 환혼인이라고?"라고 물었다. 이에 길주는 "너의 집안을 몰락시킨 건 4대 가문 술사들이 아니다. 네 아비가 폭주하여 모두 죽인 거지"라고 했다. 이에 무덕은 "아버지를 보면 도망가세요"라고 했던 몸종의 말을 떠올렸다. 무덕은 "나의 아버지를 환혼시킨게 단주 천부관 진무(조재윤 분) 짓이냐"고 물었고 길주는 "진무는 진짜 단주가 아니다 숨은 단주는 따로 있다"라며 "그 분이면 폭주를 막아주실 거다. 얼음돌이 그 분에게 있으니까"라고 했다.


무덕이 "그게 누구냐"며 소리쳤지만 길주는 폭주하며 무덕을 공격했다. 장욱은 도망치는 길주를 쫓았고, 무덕은 혼자 쓰러져 아버지를 떠올렸다. 마침 환혼인을 찾던 서율(황민현 군)이 무덕을 발견했고, "어째서 또 너인 것이냐"며 무덕을 데려가 치료했다. 서율은 다시 무덕을 보며 낙수를 떠올렸고 "너는 계속 나를 알아보고 있었구나"라고 생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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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환혼' 방송 화면 캡처
한편, 박진(유준상 분)은 김도주(오나라 분)를 찾아 "욱이가 태어나기 전 장강이 환혼술을 했냐"고 물었다. 이에 김도주는 "도화 마님께서 걱정을 하신 적은 있다. 관주님께서 이상한 술법에 빠져계신다고. 1년 동안 집에도 오시지 않고 천부관 밀실에서 진무와 함께 술법만 연마하셨다. 허나 마님게서 도련님을 회임하신 이후로는 멈췄다"고 전했다.

이에 박진은 과거 장강(주상욱 분)이 장욱에 대해 "도화가 낳은 아이는 죽은 왕의 아들이다"고 했던 것을 떠올렸다. 이에 대해 박진은 '환혼술이라면 있을 수 있는 일이었다'고 깨달았다. 박진은 김도주에게 "도화에게도 욱이에게도 돌이킬 수 없는 짓을 저지른 것"이라고 말했다.

결국 장욱은 길주를 찾아 직접 처치하고 무덕을 떠올리며 "얼음돌이라고 했나. 그걸 찾아 너처럼 두게 하지 않을거다"라며 돌이 된 길주를 확인했다. 장욱은 무덕을 찾았고 서율은 "숲에 숨어있는 걸 발견했다"며 장욱에게 무덕이 있는 곳을 알렸다. 장욱은 서율에게 "우리 무덕이 살려주고 치료도 해줘서 고맙다"고 했다. 서율은 장욱에게 "진짜 무덕이를 두고 도망친 거냐"며 미묘한 삼각관계의 분위기를 풍겼다.

박진은 장욱을 불러 "그동안 너와 수련을 함께한 자가 누구냐"고 따져 물었고, 마의 이선생(임철수 분)이 등장해 "나다"라며 "내가 저 아이와 단향곡에 함께 살면서 봤다. 하루종일 칼로 물방울 튕기는 연습만 했다"고 증언했다. 이어 장욱은 천부관, 세죽원, 진요원, 송림에서 들어오라는 제안을 받았다.

장욱은 무덕에게 "다 나한테 들어오라는데 어디로 갈까?"라고 했고 무덕은 "지금은 송림으로 가셔유 도련님"이라고 했다. 이에 장욱은 "송림 정진각으로 가겠습니다"라고 말하며 끝이 났다.

황수연 인턴기자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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