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보이즈 "체조경기장 공연 자체가 큰 의미..많이 성장했다"

송파 올림픽공원=한해선 기자 / 입력 : 2022.08.07 1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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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더보이즈(THE BOYZ)가 7일 오후 서울 올림픽공원 KSPO DOME에서 진행된 첫 월드 투어 '더비존'(THE BOYZ WORLD TOUR : THE B-ZONE IN SEOUL ENCORE) 기자간담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2.08.07 /사진=이동훈 기자 photoguy@


그룹 더보이즈(주학년, 영훈, 주연, 현재, 상연, 선우, 큐, 케빈, 제이콥, 에릭, 뉴)가 3개월간 11개 도시에서 대규모 첫 월드 투어를 성공적으로 진행, 서울에서 투어를 마무리한다.

더보이즈는 7일 오후 서울 송파구 KSPO DOME(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첫 월드 투어 '더비존 서울 앙코르(THE BOYZ WORLD TOUR : THE B-ZONE IN SEOUL ENCORE)' 콘서트 기자간담회를 가졌다.


더보이즈 케빈은 "저희가 12월에 서울에서 콘서트를 하고 월드투어를 마치고 마지막 앵콜 공연을 서울 체조경기장에서 하게 됐다. 체조경기장 공연을 너무 영광스럽게 임하고 있고, 마지막 공연이 설렌다"고 말했다.

주연은 "체조경기장에서 공연을 한다는 것 자체가 저희 더보이즈 멤버들에게도 그렇고 팬분들에게도 큰 의미가 있다고 생각한다. 3일 내내 객석이 매진됐다고 들었는데 저희 회사분들과 함께 노력해서 일어난 결과라 생각한다. 이 기세로 앞으로 쭉쭉 성장했으면 좋겠고 재미있게 잘 즐기겠다"고 했다.

해외 팬들과 만난 소감으로 그는 "해외 팬분들을 만나면서 멤버들과 피드백을 많이 했다. 굉장히 많이 성장한 상태에서 서울 공연을 하게 된 것 같다"고 전했다.


더보이즈의 첫 월드 투어 '더비존'은 지난 5월부터 미국 LA를 시작으로 시카고, 뉴어크, 런던, 로테르담, 자카르타, 방콕 등 미주, 유럽, 아시아의 총 11개 도시에서 진행돼 글로벌 팬들의 뜨거운 사랑을 받았다. 3개월 여 긴 투어공연을 이어온 더보이즈는 5일부터 7일까지 3일에 걸쳐 서울 앙코르 콘서트 무대로 투어를 마무리한다.

더보이즈는 16일 오후 6시 미니 7집 'BE AWARE'(비 어웨어)와 타이틀 곡 'WHISPER'(위스퍼)를 발표하고 컴백활동에 돌입한다.

한해선 기자 hhs422@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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