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의조 울버햄튼행은 없었던 일? 이강인 전 동료가 급부상

스포탈코리아 제공 / 입력 : 2022.08.07 21:58 / 조회 : 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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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한재현 기자= 황희찬과 황의조의 한솥밥 꿈이 꼬여가고 있다. 울버햄튼의 선택은 포르투갈 커넥션이 될 가능성이 커졌다.

영국 매체 ‘스카이스포츠’는 7일(한국시간) 보도에서 “울버햄튼이 발렌시아 공격수 곤칼로 게데스 영입을 위해 협상 중이다”라고 전했다.

울버햄튼은 라울 히메네스와 아다마 트라오레 부상으로 공격수 추가 보강이 절실하다. 더구나 리즈 유나이티드와 첫 경기에서 1-2로 역전패를 당하며, 공격수 보강 목소리는 더 커지고 있다.

게데스는 스페인 무대에서 검증된 공격수 중 하나이며, 한 때 이강인(레알 마요르카)과 한솥밥을 먹어 익숙하다. 특히, 측면과 중앙 모두 다 볼 수 있어 전술적 옵션이 다양하다. 울버햄튼은 핵심 자원 다수가 포르투갈 출신이라 적응 면에서도 유리하다.

그는 지난 6일 아탈란타와 친선 경기에서 명단 제외됐다. 그만큼 이적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게데스 영입은 황의조의 울버햄튼행 무산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 울버햄튼은 황의조 이적료를 300만 유로(약 40억 원)로 책정했지만, 그의 소속팀 지롱댕 보르도는 600만 유로(약 80억 원)에서 물러서지 않고 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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