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위터
페이스북
라인
;)
웨이보
) |
[스포탈코리아] 곽힘찬 기자= 일본 매체도 이강인의 선발 출전에 굉장히 큰 관심을 드러냈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 대표팀은 3일 오전 0시(한국시간) 카타르 알 라얀에 위치한 에듀케이션 시티 스타디움에서 포르투갈과 2022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 H조 3차전 경기를 치른다. 한국은 16강에 가기 위해서 포르투갈을 반드시 이기고 우루과이-가나 경기 결과를 지켜봐야 한다.
이날 벤투 감독은 드디어 '이강인 선발' 카드를 꺼내들었다. 김민재와 황희찬이 부상으로 선발에서 제외된 상황에서 이강인의 번뜩이는 발끝으로 승부를 보겠다는 의미다. 이강인은 지난 2차전 가나전에서 교체 투입 직후 곧바로 조규성의 헤더 만회골을 어시스트하며 자신의 기량을 증명했다.
그동안 이강인을 외면했던 벤투였기에 이강인의 선발은 꽤 큰 변화라고 할 수 있다. 일본 매체 역시 큰 관심을 드러냈다.
일본 매체 '야후 재팬'은 "벤투호가 포르투갈전 선발 라인업을 발표했다. 이강인이 이번 대회 첫 선발로 나선다"라며 흥미로워했다.
선발 라인업 소식을 접한 일본 팬들 역시 이강인의 선발 출전을 기대했다. 팬들은 "이강인이 기대된다. 다만 김민재의 이탈이 걱정이다", "이강인이 공격 포인트로 날뛰기를 기원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뉴시스
취재문의 sportal@sportalkorea.co.kr | Copyright ⓒ 스포탈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