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토트넘의 수문장이자 '캡틴' 위고 요리스(37)를 향한 비판 목소리가 이어지고 있다. 매 경기 치명적인 실수가 이어지고 있기 때문이다. 그의 실수가 곧장 실점으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아 이제는 선발에서 제외해야 한다는 주장이 연이어 제기되고 있다.
영국 더부트룸은 18일(한국시간) "요리스는 지난 북런던 더비에서 치명적인 실수를 저지른 뒤 지난 며칠간 계속 뉴스에 오르고 있다"며 "그가 선발에서 제외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될 수 있다. 사실 그의 아스날전 실수는 그의 첫 번째 실수도 아니었고, 그의 마지막 실수도 아닐 것"이라고 전했다.
잉글랜드 대표팀 출신 골키퍼 크리스 서튼 역시 이 매체와 인터뷰에서 "요리스는 이제 선발에서 제외해야 한다. 실수가 너무 많다"며 "이제는 프레이저 포스터가 골키퍼 장갑을 낄 때가 됐다"고 주장했다.
실제 요리스는 지난 아스날과의 북런던더비에서 상대 크로스를 잘못 쳐내 그대로 자책골 실점을 허용했다. 뿐만 아니라 지난 아스톤 빌라전에서도 상대 중거리 슈팅을 제대로 잡지 못한 채 쳐냈다가 선제 실점의 위기를 자초해 비판의 목소리를 받은 바 있다.
서튼뿐만 아니라 토트넘 내부인사인 존 웬햄도 풋볼인사이더와 인터뷰에서 "요리스는 지난 아스날전에서 또다시 많은 이목을 끄는 실수를 저질렀다"며 "개인적으로 토트넘에서 좋아하는 선수 중 한 명이지만, 구단은 그에게 매주 많은 주급을 주고 있다. 이제는 용납할 수 없다"고 비판했다.
이어 "(아스날전 전인) 지난주만 해도 요리스가 이번 시즌까지는 계속 골문을 지켜야 한다고 주장했을 것"이라면서 "이번 시즌 요리스의 실수로 인한 실점이 5골이나 된다. 이제는 그가 계속 골문을 지키는 건 안 된다"고 덧붙였다.
요리스는 지난 2012~2013시즌부터 무려 11시즌 연속 토트넘에서만 뛰고 있는 '캡틴'이다. 대부분 시즌에서 골문을 지키며 팀의 핵심 골키퍼로 활약했다. 다만 1986년생으로 적지 않은 나이 탓에 경기력이 크게 떨어지고 있다는 비판이 지적됐다. 최근엔 프랑스 대표팀에서도 스스로 은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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