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범택시2' 이제훈, 사기범 통쾌 응징→신재하, 김의성에 '감동'[★밤Tview]

이상은 기자 / 입력 : 2023.02.24 2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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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금토드라마 '모범택시2' 방송화면
'모범택시2' 이제훈이 사기범을 싸움으로 응징했다.

24일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모범택시2'에서는 완전체로 모인 무지개 운수팀이 노인 사기범 유상기(고상호 분)를 쫓는 모습이 담겼다.


이날 유상기는 사기 대상의 노인의 정보를 휴대폰 판매 사기꾼들에게 넘겨 결제를 유도했다. 이 수법을 알게 된 김도기(이제훈 분)는 새로운 피해자 이덕구 할아버지의 서류를 들고 사기꾼 소굴에 입성했다.

선글라스를 낀 김도기는 휴대폰 판매 조직을 찾아가 "여기 손님 왔는데 어서 오라는 말도 안 하나"라고 말했다. 이어 "가입 해지하러 왔습니다"라고 서류를 내밀었다.

사기꾼 조직 일당은 "이 양반은 어디서 오셨을까"라며 비꼬았고, 김도기는 "손님이라니까 빨리 해지나 합시다"라고 말했다. 휴대폰 사기 조직 일당은 조직원들을 불러 모았고 문신으로 위협했다. 이어 "여기서는 해지 안 되는데, 꺼져라 몸 성할 때"라고 협박했다.


김도기는 "서비스가 좋네 내가 할 말도 대신해주고"라며 휴대폰으로 사기 조직원들을 단번에 제압했다. 김도기는 USB로 정보를 빼냈고, 불법 서류들을 모두 태워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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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금토드라마 '모범택시2' 방송화면
한편 무지개 운수에 새롭게 취직한 신입 일반 택시기사 온하준(신재하 분)은 허당기를 보였다. 온하준은 사고를 들키지 않기 위해 안고은(표예진 분)에게 운행 일지를 주지 않고 실랑이를 벌였다.

안고은은 "어째 답답한 느낌이. 박주임(배유람 분) 님이랑 비슷해. 느낌이"라고 말했다. 온하준은 김도기에게 도움을 요청했고, 김도기의 도움에 감동했다. 이후 또 택시 사고를 낸 온하준은 무지개 운수 대표 장성철(김의성 분)과 마주했다. 온하준은 "제가 진짜"라며 고개를 떨궜고 "제 월급에서 까주세요"라고 말했다.

장성철은 "다친 데는? 병원은 들렸다 왔어? 앞으로 사고 나면 괜찮아도 병원부터 가. 그게 첫 번째야"라며 다독였고, "너무 빨리 적응하려고 하지 마. 지금도 잘 하고 있어"라고 말했다. 이에 온하준은 감동했다.

이상은 인턴기자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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