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10G 무패' 광주 1-0 제압... 슈팅 4대15 밀렸지만, 카운터어택 제대로 통했다

이원희 기자 / 입력 : 2023.09.24 1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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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FC와 전북현대(초록색 경기).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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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 세리머니하는 전북현대의 안현범.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프로축구 전북현대가 상승세를 달리던 광주FC를 잡아내고 부진 탈출에 성공했다.

전북은 24일 광주축구전용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23 31라운드 광주와 원정경기에서 1-0으로 이겼다.


이로써 전북은 3무 2패 무승 부진을 끊어내고, 상위권 도약을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 전북은 13승 7무 11패, 승점 46으로 리그 5위에 올라있다.

충분히 상위권 경쟁을 펼칠 수 있는 위치다. 5위 전북과 4위 FC서울(승점 46)의 승점이 같고, 3위 광주(승점 48)를 바짝 추격했다. 반대로 광주는 이들과 격차를 벌릴 기회를 놓쳤다.

이날 전북은 분위기를 완전히 뺏겼다. 전체슈팅부터 4대15로 밀렸고, 전북의 볼 점유율은 30%를 겨우 넘겼다. 유효슈팅은 단 2개에 불과했다.


하지만 전북은 착실하게 수비에 임했고, 어렵게 찾아온 기회를 놓치지 않고 결승골을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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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효 광주FC 감독.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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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트레스쿠 전북현대 감독.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전북의 선제골은 후반 27분에 터졌다. 혼전 상황에서 공격에 가담하던 안현범이 왼발 슈팅을 날렸다. 슈팅이 다소 빗맞아 힘이 없었고, 불규칙 바운드됐다. 이를 광주 수비수 두현석이 머리로 걷어내려고 했지만, 오히려 광주 골문 안으로 들어갔다. 처음에는 안현범의 골로 기록됐지만, 이후 두현석의 자책골로 정정됐다.

그 전까지만 해도 광주는 전북을 강하게 몰아붙였다. 전반 24분 두현석의 중거리 슈팅이 골대를 강타했고, 전반 30분 아사니의 왼발 프리킥은 옆그물에 걸렸다. 이후에도 광주는 공격을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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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FC-전북현대 경기.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전반 동안 광주는 점유율 74%를 기록했다. 슈팅은 10개나 날렸다. 그러나 마무리가 되지 않았다. 오히려 후반 전북에 한 골을 내줘 홈에서 패배를 당했다.

전북 골키퍼 정민기도 6개의 선방을 기록하며 광주에 좌절을 안겼다.

결국 광주는 전북에 일격을 당해 11경기 만에 패배를 맛봤다. 이날 패배 전까지 10경기(5승 5무) 무패 행진을 달리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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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FC-전북현대(초록색 유니폼) 경기.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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