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패' 류중일 감독 "투수들이 잘 던졌다, 내일(18일) LAD전에서도 잘 던져주길 바란다" [고척 현장인터뷰]

고척=김우종 기자 / 입력 : 2024.03.17 2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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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중일(오른쪽) 감독과 마이클 쉴트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감독이 경기를 앞두고 선물을 교환하고 있다.
류중일 감독이 샌디에이고에 아쉽게 패한 소감을 밝혔다.

류중일 감독이 이끄는 '팀 코리아' 한국 야구 대표팀은 17일 오후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 연습경기에서 0-1로 아쉽게 패했다. 비록 이날 패했지만, 한국의 젊은 선수들은 메이저리그 강타자와 투수들을 상대로 주눅들지 않는 모습을 보여줬다.


경기 후 류중일 대표팀 감독은 공식 기자회견에서 "메이저리그와 수준 차이가 난다. 물론 투수들이 잘 던져서 점수가 안 났다. 아직 몸을 만드는 기간이라 타이밍이 안 맞았다고 생각한다. 내일 다저스전에서도 오늘처럼 잘 던졌으면 좋겠다"고 이야기했다.

이어 류중일 감독은 9회 작전 욕심에 관한 질문에 "생각이 없었다면 거짓말이다. 스페셜 게임이다 보니, 번트보다는 강공으로 해서 150km 이상 나오는 그런 볼을 쳐내서 경험이 되지 않을까 해 강공을 택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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