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녀시대 써니, 韓 떠나 뭐 하나 보니..'삼촌' 이수만 걸그룹과 美 뒤흔든 케미

김나라 기자 / 입력 : 2025.06.06 2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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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A2O Entertainment

'이수만 프로듀싱' 걸그룹 A2O MAY(에이 투 오 메이)가 대선배 소녀시대 멤버 써니와 돈독한 우애를 자랑했다.

A2O MAY(CHENYU, SHIJIE, QUCHANG, MICHE, KAT)는 6일 공식 인스타그램에 써니와 함께한 릴스 영상을 공개했다.

미국 로스앤젤레스(LA)에서 촬영된 영상 속 A2O MAY와 써니는 자연스러우면서 화기애애한 분위기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써니에 이어 화면에 릴레이로 등장한 A2O MAY 멤버들은 장미꽃을 들고 손 키스를 보내는 러블리한 모습으로 보는 이들을 미소 짓게 했다.

같은 날 써니 또한 자신의 SNS에 해당 게시물을 공유하면서 A2O MAY와 훈훈한 선후배 케미스트리를 보여줬다. 써니와의 특별한 인연은 물론, 다채로운 콘텐츠로 글로벌 팬들의 취향을 사로잡고 있는 A2O MAY의 남다른 소통 행보도 눈길을 끈다.

A2O MAY와 써니는 앞서 A2O엔터테인먼트의 키 프로듀서 겸 비저너리 리더 이수만의 다큐멘터리 'Lee Soo Man: King of K-Pop(이수만: 킹 오브 케이팝)' 시사회와, 이수만이 오랜 시간 지속해온 나무심기 행사에도 동행한 바 있다.

써니는 지난 2023년 8월 연습생 시절부터 몸담았던 SM엔터테인먼트를 떠나 '삼촌' 이수만의 A2O엔터테인먼트에 새롭게 둥지를 틀었다. 특히 최근 "유영진 프로듀서 지도하에 프로듀싱 훈련 중에 있다. A2O 연습생들의 트레이닝 프로그램도 디자인하면서 심리적 케어도 해주고 있다. 영상 콘텐츠 촬영에도 참여하고 스타일링은 물론 안무지도도 하고 있다"라는 근황을 알려 화제를 모았다.

한편, 지난해 12월 정식 데뷔한 A2O MAY는 데뷔곡 'Under My Skin(언더 마이 스킨)'과 두 번째 싱글 'Boss(보스)'로 글로벌 음악 신에서 독보적인 존재감을 증명하고 있다.

A2O MAY는 최근 중국 걸그룹으로는 최초로 미국 대형 음악 페스티벌 '102.7 KIIS FM Wango Tango(102.7 키스 FM 왕고 탱고)'에서 무대를 펼쳤으며, 'Boss'로는 중국 QQ뮤직 메인 차트 Hot Song(?歌榜, 열가방) TOP 10을 기록하고, 미국 라디오 차트 Mediabase(미디어베이스)에 2곡을 동시 진입시키며 글로벌한 화제성을 이어가는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