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류 열풍의 시초였던 드라마 '겨울연가'가 다시 한번 일본 팬들에게 두근거림을 안긴다. 4K 고화질 작업 및 재편집을 통해 극장용 영화로 제작, 6일 일본 정식 개봉을 앞두고 있는 것.
5일 팬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지난달 26일 일본 신주쿠 피카딜리 극장에서 '겨울연가' 선상영회 이벤트를 개최한 가운데, 상영회 티켓이 오픈 직후 매진을 기록하는 등 현지의 뜨거운 반응이 이어졌다.
특히 상영회 이벤트 당일 윤석호 감독이 일본을 방문해 직접 영화를 관람했다. MC 타시로 치카요의 진행으로 원작에서 최지우가 연기한 유진 역의 성우 타나카 미사토가 게스트로 참여했으며, 현지 언론 취재진 및 관객들과 영화에 대한 대담을 진행하며 알찬 시간을 만들었다.
'겨울연가'는 한일 문화 교류의 시초격으로, 2002년 방영 이후 최근까지 일본 내에서 한국 드라마 선호도 1위를 유지 중인 전설적인 작품인 만큼, 영화 개봉 소식에 일본 현지 TV, 신문 매체가 앞다퉈 보도하는 등, 뜨거운 기대와 관심이 모이고 있다.
드라마 '겨울연가'의 영화화는 지난 2023년 일본 상영 20주년을 맞아 일본 팬들에게 추억을 선물하기 위해 원작의 제작사 팬엔터테인먼트가 직접 기획해 제작에 착수했다. 실제로 일본 시청자들로부터 지속적인 극장판 제작에 대한 요청이 이어졌고, 원작의 향수를 기억하는 4050 일본 팬들에게 '첫사랑' 같은 드라마인 '겨울연가'를 극장에서 다시 만날 수 있는 절호의 기회가 마련됐다.
더욱이 원작 드라마의 연출자로 흥행을 이끌었던 윤석호 감독이 영화 제작의 전 과정에 참여해 오리지널의 감동을 이어가는 한편 더욱 깊어지고 애틋한 '첫사랑의 감성'을 녹여냈다.
여기에 원작부터 영화 '올드보이', '실미도', 최근 넷플릭스 드라마 '고요의 바다', TVING 드라마 '욘더', '몸값' 등 영화와 드라마 시리즈를 넘나들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온 이지수 음악감독이 참여해 원작의 정서를 보다 극장에서 풍부하게 즐길 수 있도록 오케스트라 중심 편곡을 진두지휘했다. 실제로 원작의 유명 메인 OST '마이 메모리' 포함 전곡 오케스트레이션 재녹음을 진행, 특별한 감동과 여운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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