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윤종훈과 엄현경의 삶에 폭풍전야의 긴장감이 감돈다.
1일 방송되는 KBS 1TV 일일드라마 '기쁜 우리 좋은 날'(연출 이재상 / 극본 남선혜 / 제작 몬스터유니온, 세이온미디어, 콘텐츠지) 3회에서는 고결(윤종훈 분)과 조은애(엄현경 분)의 평온했던 삶에 본격적인 풍랑이 몰아친다.
지난 방송에서 고결은 할아버지 고강수(이호재 분)의 폐암 투병 소식과 함께 한국으로 돌아오라는 요구를 받고 혼란에 빠졌다. 같은 시각, 조은애는 '럭키조이테크' 공동대표이자 짝사랑 중인 한지훈(서동규 분)의 고백을 받고 행복해했다. 하지만 이는 '럭키조이테크'를 매각하고 강수토건에 입사하려는 한지훈의 계략이었다. 이 사실을 몰랐던 조은애는 뒤늦게 업무 시스템 접근이 차단된 것을 확인하고 불안감에 휩싸였다.
고결과 조은애가 당황스러운 상황에 처한 가운데, 이날 공개된 스틸 속 두 사람은 심각한 분위기를 자아내고 있어 눈길을 끈다.
할아버지의 투병 사실을 알게 된 고결은 깊은 상념에 빠진 채 누군가와 통화한다. 뉴욕에서 승승장구하는 건축사의 삶을 살다 한순간에 가족을 잃을 위기에 놓인 고결은 이내 자신의 인생을 바꿀 결정을 내린다. 앞서 "나 죽은 담에 들어와 봐야 말짱 도루묵"이라는 고강수의 푸념을 들은 바 있는 고결이 인생의 갈림길에서 어떤 선택을 내릴지 궁금해진다.
그런가 하면 조은애의 가정에는 먹구름이 낀다. 평소 오빠 조은형(최성원 분)과 동생 조은님(김나리 분)만 편애하는 엄마 강연자(김혜옥 분)에게 서운함을 느껴온 조은애는 참아온 감정을 터트린다. 설상가상으로 한지훈이 회사를 자신 몰래 팔아넘겼을지도 모른다는 불안감이 엄습하자, 조은애는 초조함에 잠을 이루지 못한다. 조은애의 불길한 직감이 현실로 이어질지 본방송에 시선이 집중된다. 1일 오후 8시 30분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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