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로듀서 라이머가 재혼 의지를 드러냈다.
11일 방송된 채널A 예능 프로그램 '신랑수업2'에는 신입생으로 합류한 라이머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라이머의 결혼을 추진하기 위해 한해, 그리, 전웅이 라이머의 집을 찾았다. 이들은 라이머의 생활과 옷 스타일 등을 보며 라이머의 소개팅에 대해 조언해줬다.

라이머는 세 사람을 위해 직접 요리를 해주기도 했다. 라이머는 "배달을 안 한다. 시켜 먹고 이런 것을 싫어한다. 바로 만들고 바로 먹을 때 제일 맛있다"라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라이머의 요리를 맛본 세 사람도 "너무 맛있다", "이렇게 만들어 주면 여자친구 입장에서 너무 좋다"라며 칭찬하기도 했다.
라이머는 '신랑수업' 출연 이유에 대해 "내가 당연히 너희들을 너무 좋아하지만, 아이를 너무 좋아한다. 사실 이렇게 시간을 보내면 내 아이 없이 죽을 수도 있겠다 싶은 생각이 드니까 더 늦기 전에 빨리 행복한 가정을 만드는 게 맞지 않을까 생각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근데 이제 내 삶 안에서 자연스럽게 누군가와 행복하게 가정을 꾸리고 싶다는 마음이 훨씬 지금이 안정되고 편해서 누굴 만나더라도 더 잘할 수 있겠다는 자신도 있다. 그래서 '신랑수업'을 하게 됐다"라고 덧붙였다.
한해는 "어떤 스타일이 잘 어울릴까"라고 고민했고, 라이머는 "건강하고 먹는 거 좋아하고 운동도 하고 밝고 귀엽고 에너지 있는 이런 여자가 있을까"라고 답했다.
이에 그리는 "덜 건강하더라도 일단 만나봐라"고 말했고, 한해 역시 "진짜 힘들어질 수 있다"라고 걱정했다.
라이머는 "이제 더 만나기가 어렵다. 미안함이 있다. 요즘 세상에 그런 거 아니라고 하더라도 나는 어쨌든 한 번 실패의 경험이 있고 그런 것들이 어떤 사람에게 부담이 되면 안 된다고 생각했다. 관심이 가고 좋은 친구가 있는데 그런 것에 대해 부담을 가지면 어떡하나 걱정이 되기도 한다"라고 솔직하게 말했다.
그리는 "새로운 사람을 만나기 위한 과정이니 실패라 생각하지 마라"고 라이머를 위로했다.
한편 라이머는 지난 2017년 통역사 겸 방송인 안현모와 결혼했지만 2023년 이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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