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1년째 프로야구 선수의 꿈을 이루기 위해 도전 중인 사연자가 고민을 털어놨다.
12일 방송된 KBS Joy 예능 프로그램 '무엇이든 물어보살'에는 독립리그에서 활동 중인 야구선수 지망생이 출연했다.

이날 사연자는 현재 독립리그에서 야구선수 생활을 하고 있으며, 프로 구단 입단을 목표로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포지션은 3루수라고 설명했다.
서장훈이 고민을 묻자 사연자는 "초등학교 5학년 때부터 지금까지 야구선수 생활을 하고 있는데, 이 선수 생활을 계속해야 할지 말아야 할지 고민"이라고 털어놨다.
사연자는 중학교 시절에는 야구를 잘한다는 평가를 받았으며, 고등학교 역시 실력이 좋은 팀에 진학했지만 기대만큼 좋은 기록을 내지 못했다고 설명했다.
이후 대학 입시에서는 야구 특기자로 5개 대학에 지원했으나 모두 불합격했고, 체육대학에만 합격해 진학했다고 밝혔다.

일반 대학에서 학업을 이어가던 중 과거 자신을 지도했던 코치로부터 다시 야구를 시작해 보라는 제안을 받았고, 결국 학교를 자퇴한 뒤 독립구단에 입단했다고 전했다.
독립구단의 권유로 군 복무를 먼저 마친 사연자는 전역 후 다시 야구를 시작한 지 약 6개월이 됐다고 설명했다.
사연자는 오랜 시간 프로야구 선수의 꿈을 위해 노력했지만 아직 프로 지명을 받지 못한 상황에서 선수 생활을 계속 이어가야 할지 고민을 드러냈다.
이에 서장훈은 야구는 갑자기 실력이 향상되는 경우가 있다며 "앞으로 3~4년, 25살이 되기 전까지만 죽기 살기로 해보고 안 되면 그때는 다시 인생을 새롭게 준비하는 게 맞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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