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쿠팡은 일용직을 제외한 비서울 지역 물류센터의 2030세대 직원이 3월 기준 1만7000명을 넘어섰다고 12일 밝혔다.
쿠팡은 지난 2024년부터 올해까지 3조원을 물류 인프라에 투자해 지역 물류센터를 확충하고 있다. 물류센터를 늘리며 지역 청년 채용 정책도 확대했다.
2년 전 준공한 광주광역시 광주첨단물류센터의 청년 인력은 3월 기준 1000명을 웃돈다. 충청권(1160명), 경상도(1900명), 대구광역시(840명)도 마찬가지다. AI(인공지능) 자동화 설비와 로봇을 운영하고 유지 보수하는 정규직 오토메이션 엔지니어도 크게 늘었다.
물류센터 전체 직원 대비 2030 청년(정규직 기준) 비중이 80%를 넘어서는 곳도 생기고 있다. 지난 3월 기준 광주5물류센터의 2030 청년 비중은 84%로 지난해 동월(73%) 대비 크게 늘었다. 대전1센터(85%), 경남 김해1센터(84%), 광주1센터(83%), 경남 양산1센터(83%) 등 다수의 지역 물류센터도 80% 이상의 청년 비율을 기록했다.
쿠팡은 올해도 청년 일자리를 늘려 나갈 방침이다. 3월 대구와 수원에서 대규모 채용 박람회를 연 데 이어 지역 대학들과 산학협력을 강화해 청년 인재들을 적극 채용, 물류 전문가로 양성할 계획이다. 쿠팡은 2021년 전주대와 군산대를 시작으로, 인제대·한국폴리텍대· 원광대 등 15곳의 지방 대학과 산학협력을 맺고 인턴십과 정규직 채용을 늘리고 있다.
쿠팡 관계자는 "지방 청년들이 지역 사회에 계속 정착하면서 꿈을 이루고, 이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의 선순환 효과가 나타날 수 있도록 양질의 일자리를 계속 늘려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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