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토요타코리아가 회사의 대표 SUV '올 뉴 라브4(ALL-NEW RAV4)'의 6월 16일 공식 출시에 앞서 이달 4일부터 전국 토요타 공식 딜러 전시장에서 사전계약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 모델은 6세대 모델로 180개 이상의 국가에서 판매되고 있으며 지난 30여 년간 전 세계 누적 1,500만 대 이상 판매된 토요타의 글로벌 SUV다. 일본에서는 지난해 12월 17일 공식 출시한 바 있다.
6세대 라브4의 키워드, '다양화, 전동화, 지능화'
'라이프 이즈 언 어드벤처(Life is an Adventure)'라는 콘셉트로 개발된 '올 뉴 RAV4'는 견고한 디자인과 패키징을 유지하면서도 고객의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에 대응할 수 있도록 상품성을 전반적으로 개선했다. 이번 라브4의 키워드는 ▲다양화 ▲전동화 ▲지능화로 앞세웠다.
토요타코리아는 고객 선택의 폭을 넓히기 위해 총 4개 트림으로 라인업을 구성했다. 새롭게 주행 성능을 강조한 'PHEV GR 스포트'가 추가되었으며,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 2개 트림과 하이브리드(HEV) 2개 트림으로 전동화 선택지를 대폭 확대했다. 내연기관차 없이 출시됐다는 점이 눈길을 끈다.
최신 기술로 완성한 주행 경험과 편의성
'올 뉴 라브4 PHEV'는 효율성을 높인 하이브리드 시스템에 대용량 리튬이온 배터리와 고출력 충전 기능을 결합했다. 이를 통해 EV 모드의 주행거리와 출력 성능을 향상시켰으며, 급속 충전을 지원해 실사용 편의성을 크게 높였다. 하이브리드(HEV) 모델 역시 고효율 2.5L 엔진과 차세대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통해 강력한 가속 성능과 개선된 연비를 동시에 구현했다.

차체 설계 측면에서는 TNGA-K 플랫폼과 개선된 서스펜션을 적용하여 고속 주행 안정성과 조향 응답성을 한층 끌어올렸다. 특히 신규 도입된 'PHEV GR SPORT' 트림은 전용 서스펜션과 최적화된 조향(EPS) 세팅, 차체 보강 등을 통해 보다 민첩하고 안정적인 코너링 성능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지능형 안전 기술과 엔터테인먼트 사양도 한층 진화했다. 최신 '토요타 세이프티 센스(Toyota Safety Sense)'를 탑재해 주행 안전성을 높였으며, 24시간 긴급호출 및 원격 제어 기능을 갖춘 '토요타 커넥트(TOYOTA CONNECT)'를 적용해 사용자 편의성을 강화했다. 실내에는 12.9인치 센터 디스플레이, 파노라마 문루프, 파노라믹 뷰 모니터, 헤드업 디스플레이 등을 적용해 쾌적한 환경을 조성했다.
'올 뉴 라브4'의 권장소비자가격(부가세 포함, 개별소비세 3.5% 기준)은 라브4 PHEV GR 스포트가 6,180만 원, 라브4 PHEV XSE 6,160만 원 라브4 HEV 리미티드 5,746만 원, 라브4 HEV XLE 4,927만 원이다. 이전 라브4 HEV XLE 트림이 4,415만 원이었던 것과 비교하면 500만 원 이상 가격이 올랐다.
강대환 토요타코리아 부사장은 "이번 신차는 고객의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에 대응하기 위해 상품성을 전반적으로 강화한 차세대 SUV"라며, "특히 PHEV GR SPORT를 통해 보다 역동적인 주행 경험을 제공하고 전동화 라인업을 확대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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