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G 모빌리티가 자사의 준중형 SUV 'KGM 뉴 토레스'의 2차 페이스리프트 모델을 출시했다. 소비자 선호도 조사를 진행해 이 결과를 반영한 것으로 기존 6단 아이신 변속기를 8단으로 바꾸고, 실내외를 일신한 것이 특징이다.
가솔린 모델에는 1.5 터보 T-GDI 엔진과 아이신 8단 자동변속기가 적용됐다. 이 조합은 최고출력 170마력, 최대토크 30.6kgm, 복합 연비 11.0km/ℓ를 기록한다. 회사에 따르면 변속 응답성과 가속 성능이 개선돼 일상 주행 구간에서의 주행 질감이 향상됐다.

KGM의 기술력을 집약한 터레인 모드도 새롭게 추가했다. 샌드 모드는 모래와 자갈 등 불안정한 노면에서 조향 안정성을 높이고, 머드 모드는 진흙이나 비포장 요철 노면에서 주행을 지원한다. 스노우앤그래블 모드는 눈길 등 저마찰 노면에서의 주행을 돕는다. 기존 주행 모드를 포함해 총 7가지 드라이빙 모드를 지원한다.
외관 디자인은 이번 토레스 부분변경 모델에서 가장 심혈을 기울였다고 한다. 하지만 결과적으론 거의 바뀌지 않았다. 기존 모델 디자인이 워낙 선호도가 높아 그대로 유지하기로 한 것. 다만 헤드램프가 일체형으로 바뀌었고, 전후 범퍼 디자인을 일부 개선한 것이 전부다. 여기에 더해 최근 고객 선호도가 높다는 외장 컬러인 신규 색상 플라즈마 섀도우가 추가했다. 이를 포함해 컬러는 총 6종으로 운영된다.


실내에는 고정형 구조의 신규 디자인 센터 콘솔이 적용돼 수납 편의성이 높아졌다. 레버 타입 전자식 기어 노브, 디스플레이 통합 공조 컨트롤 패널, 2스포크 더블 D컷 스티어링 휠이 적용돼 조작 편의성이 강화됐다. 기본 703ℓ, 2열 폴딩 시 최대 1,662ℓ까지 확장 가능한 적재 공간으로 레저 활동에서의 활용성을 극대화했다.
인포테인먼트 측면에서는 차세대 통합 플랫폼인 '아테나 2.5'가 탑재됐다. 드라이브 및 터레인 모드 정보를 그래픽 중심의 고해상도 화면으로 확인할 수 있으며, 무선 안드로이드 오토, 무선 애플 카플레이, 무선 소프트웨어 업데이트(OTA)가 기본 제공된다.
안전 사양으로는 차체의 78%에 초고장력 및 고장력 강판이 사용됐다. 지능형 속도제한 보조, 긴급 제동 보조, 후측방 충돌방지 보조, 3D 어라운드 뷰 모니터링 시스템, 파사이드 및 운전석 무릎 에어백을 포함한 8에어백이 탑재됐다.

함께 출시된 하이브리드 모델은 1.5 터보 가솔린 하이브리드 전용 엔진과 직병렬 듀얼 모터가 조합된 '듀얼 테크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적용했다. 이 시스템은 최고출력 177마력, 최대토크 300Nm의 성능을 발휘한다. BYD의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기술을 바탕으로 개발됐으며, 도심 주행 시 전기차(EV) 모드로 최대 94%까지 주행이 가능하다. 제2종 저공해자동차 인증도 획득했다.
판매 가격은 개별소비세 3.5% 및 친환경차 세제 혜택 적용 기준으로 가솔린 모델 T5가 2,905만 원, T7이 3,241만 원이며, 하이브리드 모델은 T5가 3,205만 원, T7이 3,651만 원으로 책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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