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T&G가 잎담배 경작인들의 어려움을 돕기 위해 국산엽의 가격을 인상하기로 결정했다.
KT&G는 지난해 대비 국산엽 매입에 약 22억 원을 추가 투입할 예정이다. 이번 지원을 통해 잎담배 농가와 상생 협력을 더욱 강화한다는 복안이다.
KT&G는 고령화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잎담배 농가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자 지난 2013년부터 14년째 건강검진비 및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수혜를 받은 누적 경작인 수는 약 1만 6,500여 명에 달한다.
본지와 전화 통화한 KT&G 관계자는 "최근 중동사태로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를 적극 지원하기 위해 국산엽 매입 가격 인상을 결정했다"고 말했다.

한편 잎담배의 생육과 수확은 온도 관리, 수작업 중심의 철저한 관리, 시차를 둔 순차적 수확이 핵심이다. 담배는 아열대성 작물로 기온 변화에 민감하며, 파종부터 본밭 재배까지 약 4~5개월이 소요된다.
우리나라 전래는 1590년 임진왜란 당시 일본군을 통해 처음 소개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후 광해군 초인 1602년경부터 영남 지방을 중심으로 전국적으로 재배가 확산되었다. 최초의 현대식 담배는 1897년 청나라 상인이 들여온 영국 상사의 '칼표'가 최초로 판매된 궐련(종이로 만 담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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