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르노코리아가 하이브리드(HEV) 라인업의 흥행에 힘입어 내수 시장에서 성과를 이어가고 있다.
르노코리아(니콜라 파리)는 지난 5월 한 달 동안 내수 2,893대, 수출 3,020대 등 글로벌 시장에서 총 5,913대의 판매 실적을 거두었다고 1일 밝혔다. 글로벌 총 판매량은 전월 대비 4.6%, 전년 동월 대비 40.0% 감소했다.
내수 시장에서는 하이브리드 모델이 전체 판매의 중심이 됐다. 5월 내수 판매량 2,893대 중 하이브리드 모델이 2,295대로 79.3%의 비중을 차지했다.
내수 성장을 이끈 차량은 D세그먼트 중형 SUV 그랑 콜레오스와 올해 3월 출시된 E세그먼트 플래그십 크로스오버 필랑트다. 그랑 콜레오스는 5월 한 달간 내수에서 1,248대가 판매됐으며, 이 중 하이브리드 모델이 1,059대로 84.9%를 차지했다. 그랑 콜레오스는 2024년 9월 출시 이후 21개월 만에 내수 누적 판매 7만 대(7만 117대)를 돌파했다. 누적 판매량 중 하이브리드 모델은 6만 2,257대로 약 89%의 비중을 보였다.
글로벌 플래그십 모델 필랑트는 5월 내수에서 1,201대가 팔렸다. 판매된 물량 전체가 하이브리드 E-Tech 모델로 집계됐다. 쿠페형 SUV 아르카나는 내수에서 전월 대비 32.1% 증가한 444대가 판매됐다.
5월 수출은 3,020대로 전월 대비 38.9% 증가했다. 차종별로는 아르카나가 1,308대로 가장 많았고, 그랑 콜레오스(수출명 뉴 콜레오스)가 1,058대, 폴스타4가 654대 수출됐다. 르노코리아 관계자는 "현재 불안정한 국제 정세에 대응해 생산 및 선적 스케줄을 최적화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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