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BMW 그룹은 2013년 말 BMW i3 출시 이후 순수전기차(BEV) 글로벌 누적 판매량 200만 대를 돌파했다고 7일 보도자료를 통해 밝혔다.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를 포함한 전동화 모델의 누적 판매량은 약 350만 대이다. 독일 딩골핑 공장에서 생산된 BMW i5 M60 xDrive가 스페인 고객에게 인도되면서 200만 대를 달성했으며, 이는 프리미엄 브랜드 중 1위 기록이다. 2026년 상반기 전 세계 판매 차량 중 4대 중 1대 이상이 전동화 모델이며, 유럽 내 순수전기차 비중은 28%를 기록했다.

BMW 그룹 코리아의 2026년 1~8월 국내 순수전기차 판매량은 5,895대로 수입 프리미엄 브랜드 중 1위를 기록했고, 전년 동기 대비 약 55% 증가했다. MINI는 같은 기간 1,576대를 판매해 전년 동기 대비 약 55% 성장했으며, 순수전기차 판매량이 전체 판매량의 29%를 상회했다. PHEV와 순수전기차를 합산한 전동화 모델 판매량은 9,203대로 전년 동기 대비 약 19% 증가했다.
인프라 및 서비스 부문에서 BMW 그룹 코리아는 '차징 넥스트' 프로젝트를 통해 전국에 총 3,155기의 충전기를 구축했으며, 연말까지 4,000기로 확대할 계획이다. 지난 6월에는 서울역 인근 BMW 차징 허브 라운지와 인천 영종도 BMW 드라이빙 센터에 공용 400kW 초급속 충전기 4기를 설치했다. 고전압 정비 전문 인력인 고전압 테크니션은 업계 최다 수준인 480명을 보유하고 있으며, 2028년까지 650명으로 늘릴 예정이다. 전국 82개 공식 서비스센터 중 43개소에서 고전압 배터리 정비 및 사고 수리 등 고난도 작업을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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