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폭스바겐코리아가 지난 17일 경기도 용인 에버랜드 스피드웨이에서 브랜드 대표 오너 축제인 '2026 골프 트레펜 코리아'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올해로 4회째를 맞이한 이번 행사는 골프 고성능 모델인 GTI의 탄생 50주년을 기념해 서킷에서 개최되었으며, 구형부터 최신형까지 다양한 세대의 골프 100대와 오너 및 가족 등 3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독일어로 '모임'을 뜻하는 '트레펜(Treffen)'은 1982년 오스트리아에서 시작된 세계적인 GTI 오너 축제에서 유래한 명칭이다. 행사에는 마커스 부트로스 폭스바겐 세일즈 인터내셔널 총괄 부사장이 특별 초청되어 신차를 소개하며 자리를 빛냈다.
현장에서는 오너들이 직접 참여하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펼쳐졌다. 참가자들은 골프 GTI로 슬라럼 코스를 주행하며 랩타임을 측정하는 '골프 핫 랩'과 전문 드라이버가 운전하는 차에 동승해 서킷의 역동적인 주행 성능을 체험하는 'GTI 택시'를 즐겼다. 또한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미니 전기차 체험과 최고의 골프를 뽑는 '베스트 골프 어워드' 투표도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이번 행사를 통해 국내 자동차 마니아들의 이목을 사로잡은 주요 신차 계획이 발표됐다. 우선 폭스바겐의 고성능 해치백 '골프 R'이 지난 2015년 이후 약 11년 만에 국내 시장 복귀를 공식화했다. 연말 사전계약을 거쳐 내년 초 판매를 시작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GTI 탄생 50주년 및 국내 출시 20주년을 기념하는 '골프 GTI 다크 모스 리미티드 에디션'도 공개됐다. 짙은 녹색의 다크 모스 그린 컬러를 적용한 이 한정판 모델은 오는 11월 국내에 100대 한정으로 출시되며 5000만 원대 가격으로 판매될 예정이다.
폭스바겐코리아는 이번 행사가 단순한 자동차 행사를 넘어 브랜드와 고객이 고유의 문화를 공유하고 소통하는 핵심 장이 되었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