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국 최대 신에너지차(NEV) 제조사 BYD가 지난 10월 한 달 동안 총 49만 168대의 친환경차를 판매하며 연중 최고 월간 판매 기록을 경신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10.97% 증가한 수치로, 6개월 연속 전년 동기 대비 성장세를 이어갔다.
특히 이번 실적에서는 순수 전기차(BEV) 부문의 성장이 두드러졌다. BYD의 10월 순수 전기 승용차 판매량은 전년 동기 대비 37.38% 급증한 30만 5,743대를 기록하며 월간 기준 최초로 30만 대 고지를 넘어섰다. 이는 전체 승용차 판매의 63.28%를 차지하는 비중으로, 3개월 연속 자체 월간 최고 기록을 경신하며 브랜드의 핵심 성장 동력으로 자리 잡았다.

반면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 승용차 판매는 17만 3,820대로 전년 동기 대비 17.23% 감소해 2개월 연속 역성장을 기록했다. 내수 시장에서는 31만 9,974대를 판매해 전년 동기 대비 10.57% 줄었으나, 해외 시장에서는 17만 194대를 수출하며 전년 대비 102.84% 급증세를 나타냈다.
BYD는 최근 2세대 시걸(Seagull)과 3세대 진 플러스(Qin Plus) DM-i 등 주력 라인업을 잇달아 선보이며 상품성을 대폭 강화하고 있다. 업계 전문 매체들은 순수 전기차의 폭발적인 판매 호조와 해외 수출 확장이 BYD의 견조한 실적 흐름을 이끌고 있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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